타이토 뷰릭스 정품 구입 완료
- 게임생활/2021 년 구매목록
- 2021. 4. 18.
다시는 아케이드 용품은 안살거라 다짐을 했건만, 결국 저렴한 매물 앞에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우연히 레시티 장터에 좋은 물건이 나와서리.. 타이토 뷰릭스 정품입니다. 뷰릭스 f 를 갖고싶었는데, 국내에 이 물품을 가진 분이 극소수, 10명도 안될 거에요. 오래전에 나온 제품이라 lcd 패널도 바꿔야 하니 그건 그거대로 또 문제가 많아서.
매물로 나온 뷰릭스 전체적인 외형 모습입니다. 이 제품은 당시 킹오파 출시할 때 ami 버전으로 나온 제품입니다. 이것도 꽤나 오래된 제품인데, 아마 제 기억으로는 6년 이상 시간이 흐른 제품으로 기억합니다.
직수입품으로 판매자분이 구매를 하시고 사용하시다가 방출하신다고 합니다. 외관 상태를 사진으로 보자면, 군데군데 스크레치가 나 있는 모습인데, 그건 사용하는데 크게 중요치 않고, 이런 부분 때문에 저렴하게 방출하셔서 편하게 쓸 수 있을 듯 합니다.
사용하신 기판은 월광보합으로 추정(?) 합니다. 기판은 미포함이라서 제가 가진 기판으로 테스트가 가능하겠네요. 업장에서 사용한 제품이다보니 내부가 많이 더럽네요. 청소하려면 또 고생 꽤나 할 듯 합니다.
위의 사진을 보니, 모니터 조작부입니다. ami 버전이 제가 기억하기론 1080 fhd 패널로 기억하는데, 보통 이전 뷰릭스는 전부 720p 패널입니다. 뷰릭스 다이아 버전부터 fhd 패널로 바뀌었습니다. ami 는 그 이후에 발매 되었으니 아마도?? fhd 라는 결론입니다.
이전 같았음 받자마자 다 뜯어서 패널도 교체하고 전부 오바홀 했겠지만, 이젠 그럴 여력도 하고싶은 생각도 없습니다. 그래서 이놈은 그냥저냥 기판 전용으로 쓸까 생각중입니다. 그러나 잠마 버전이 아니고, jvs 시스템이라서 그것도 조금 걱정이긴 합니다.
사진상으로만 보면 전부 배선이 살아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지금 생각으로는 모든 부품들을 순정 상태로 유지시키고 사용하는 게 좋을 듯 합니다. 이전에 콘솔들 집어넣고 사용도 하고 그랬는데, 뭐, 딱히 사용도 안하게 되서 말이죠. 집으로 배송이 되면 그 때 리뷰를 다시 시작 해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