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스트레스

지금 이순간 택시 타고 가면서 글자 끄적임. 요새 정말 정신없다. 일하랴, 취미생활하랴, 주식하랴, 블로그질 하랴... 거기에 술 한 잔까지. 이게 다 현실 도피 하려고 하는건가싶기도 하고.

거기에 4월말까지 집 청소도 완료해야 하는데, 집구석에 잡동사니는 많고 팔기에도 애매하고, 팔기도 귀찮고, 팔 시간 투자가 아깝고, 악순환의 연속.

여기에 취미생활한다고 몇 개 큰 거 질러놓고 있으니 멍청한건지 아님 미친건지. 지금도 오히려 있는 거 빼야하는 순간임에도 불구하고 인생 스트레스를 온갖 잡다 취미 골동품을 사니 가장 큰 문제가 아닐런지.



모든 건 개인시간이 부족해서 생기는 일인데, 일단 일을 쫌 오래 쉬고싶은데 그게 잘 안되네. 먹고살긴 해야하고. 코로나라고 월급은 30% 까인 상태고, 잔고는 바닥에서 기리기리 하고. 총체적 난국이로다.

술로 도피하는 건 아니다만, 그래도 답답하다. 일주일에 4일을 술 마시니 원. 운동도 해야하는딩. 머릿속이 답답한 것이 정리가 안되고. 시간이 걸려도 차분히 하나씩 해결해 나갈 수 밖에...아. 여행 가고싶다.

라고 쓰고. 추가 글.


씨뱅 플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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