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드 티비를 사면서 현타 오는 이유

얼마전에 올레드 티비 65인치를 구매했습니다. 지마켓, 옥션의 빅스마일데이에 혹해서 주문을 했는데요, 이건 뭐 할인폭이 심할정도로 잘나와서 포기 할 수가 없었습니다.

지금으로부터 딱 3개월전에 올레드 55cx 를 구매했는데, 또 눈 돌아가서.. 결국 사버리고 말았죠.



가격을 보면 아시겠지만, 올레드 65인치가 200 만원 이하로 떨어진 적이 거의 없습니다. 물론 이번에 제가 산 제품이 올레드 보급형인 bx 시리즈라서 그럴 수 있겠습니다만..



제 방에 게임 전용으로 티비 한 대를 놓으려고 했는데, 현재 보유한 55cx 를 엑시엑 전용으로 쓰려다보니 현타가 오는겁니다. 정말 필요해서 사는 걸까?? 부터 해서 별 이상한 생각이 다 드네요. 지금 집에서 55인치도 충분히 볼만한데, 왜 굳이 사려고 하는가..

그래서 현타가 옵니다. 아직 배송 준비중이라서 지금도 이걸 사야해 말아야해 라고 하루에도 12번씩 고민이 듭니다. 금액이야 어차피 할부인생이라지만, 공간 차지 때문에 지난번 현타온 것도 그렇고 쩝.. 싱숭생숭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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