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여행 마무리 - 도계, 금왕휴게소
- 여행, 음식/국내
- 2021. 6. 6.
거창하게 쓸 건 아니고, 그냥 시간의 순서대로
저녁에 집에 도착해서 추어탕 먹고, 마무리로 소주랑 골뱅이. 강원도에서는 크기가 엄청 큰 것도 골뱅이라고 부르더라고요. 이 날 도계 장날이어서 사왔습니다.
회식이 있어 도계 오동나무집으로 향합니다.
도계 오동나무집에서 300 만원 플렉스. 하아.. 정확히 95명 옴. 쩝.. 잠깐 쉬었다가 다시 집. 하.. 보통 집까지 4시간 걸립니다.ㅡ,.ㅡ;;
금왕 휴게소 브라더 꽈배기는 예능 프로인 전참시에서 이영자가 먹었다고 화제가 되어 저도 먹어봤는데.. 그닥.
밤에 많이 돌아다녔더니만, 차량 앞쪽에 다량의 벌레들이 한가득. 대전 도착하자마자 세차장으로 가서 간단하게 물세차 셀프로 했습니다. 총 2천원 소요. 벌레 묻은 건 진짜 빨리 처리하지 않으면 나중에 페인트에 먹어버려서 미리 미리 해놓는 것이 좋습니다.
집에 와서 저녁은 간단하게 고기와 소주로 마무리.
집에 가기 전에 베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하나 사다가 먹고 바로 잤습니다. 지금 온 몸이 쑤시네요. 이틀동안 진짜 몇 키로를 움직인건지. 한국의 국토 절반정도 횡단한듯.ㅋ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