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하게 블로그 덕질 하는 시간

..... 이 바로 출근하고 혼자 앉아 폰으로 끄적끄적 하는 시간입니다.ㅋ 집에서는 도저히 글을 못쓰겠더라고요, 원래 포스팅 할 때엔 집중해서 글을 쓰다보니, 집에서는 온갖 잡다한 생각들이나 취미용품에 둘러있어 집중을 좀처럼 할 수 없기에.. 이렇게 시간이 짬짬이 날 때 글을 작성합니다. 지금도 근무시간입니다.ㅡ.,ㅡ;;

집청소중..

보통 퇴근하고 집에 들어가서 그라비아 관련 화보 찾아서 하루에 1개씩 미리 포스팅을 하고 오전 12시에 올라 올 수 있도록 예약 포스팅을 걸어놓습니다. 나머지 글들은 생각날 때, 또는 취미용품을 사서 오픈케이스를 한다거나 그밖의 잡스런 취미생활 이야기를 쭈욱 쓰고 있지요.

요새 방청소를 조금씩 다시 하면서, 방꾸미기에 도전을 하고 있습니다. 문제가 좀 있더군요. 작년에 한창 피규어에 미쳐서  반년에서 1년간 미친듯이 산 피규어가 계륵이 되버렸습니다. 자리는 엄청 차지하고 똥값에 처리 하려니 그것도 일이고 살 사람은 보이질 않고..

금액대를 대강 산정해보니 몇 백만원은 그냥 우습게 썼네요. 아오.. 너무 후회됩니다. 기왕 살거면 나중에 되팔기 편한 제품으로 샀어야 했는데, 너무 매니악한 제품들만 사서 팔리지도 않는 비참한 현실.

팔기엔 너무 늦은듯 하고, 그냥저냥 안고가야겠습니다만, 앞으로 어떤 물건을 살 때엔 늘 한 번 더 생각하고 구매하는 사람이 되어야겠단 생각을 해봅니다.  아 그리고 취미생활은 아무래도 2개 이상은 무리더라고요. 도저히 공간 문제로 2개는 무리..무리. 피규어 쪽을 좀 포기하고 역시 제가 좋아하는 아케이드 게임 쪽을 좀 더 신경쓰기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