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학교 둔산한방병원 - 2일차

잠을 좀 설쳐대다가 하도 잠이 안와서 게임 좀 했더니, 아침에 조금 늦게 일어났다. 일어나자마자 이미 밥이 도착하더라능. 대전대학교 둔산한방병원 2일차 시작한다.

아침밥


여전히 병원 밥은 맛이 없다. 사진만 늘 그럴듯 하게 나온다.


오늘은 한방 파스라는 것을 받았다. 아픈 부위에 발라주라고 하더라.


오전에 전기뜸을 해주셨다. 위의 사진이 바로 전기뜸. 아픈 부위에 접착해서 시동을 건다. 원하는 주요 부위를 따뜻하게 해주는 건데, 약 15분 정도한다. 근데.. 이거 큰 도움이 되는지 모르겠다.


점심밥.. 하.. 말이 필요없다. 맛없다.


위의 사진이 이번에 병원 입원하면서 들고 온 기기들이다. 여기에서 3ds 를 가장 많이 사용하고 즐기고 있다. 이건 따로 포스팅 할 예정.


나는 가운데 자리인데, 첫 날에 창가쪽 분이 나가시더니, 내 옆 끝자리 분도 나가시더라.


그래서 창가 자리로 옮겼다. 뷰도 좋고, 자리도 중간보다 넓은 편이다.


벽면에 선생님이 프린트 해서 준 운동 하는 법을 붙여놨다.


저녁밥.. 사...사료니?? 맛 없다.


오후에 귀인 한 분이 오셔서 롤케익을 선물로 줬다. 오기 전에 뭐 먹고싶냐고 묻길래, 병원 환자에겐 롤케익만한 게 없다.. 고 했더니만 이렇게 사줬다. 땡큐.

오늘도 이렇게 하루가 마감. 가만히 있지말고 운동이나 스트레칭 좀 슬슬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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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학교 둔산한방병원 - 1일차

전 날에 늦은 입소(?) 를 하고, 부랴부랴 들어오다보니 정신없이 하루가 지나가고.. 보란듯이 아침은 오는데.. 옆에 있던 환자 분이 오늘 퇴원을 하는데, 아니 도대체 짐을 왜 새벽 4시에 싸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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