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추석 연휴인데

우찌 이렇게 바쁠 수 있는건가.
보통 추석시즌이면 굉장히 한가한 편인데,
재난지원금이 확실히 파워가 있는가보다.

4일 연짱 바빴고 또 오늘은 어찌되련지.
원래 오늘 내일 쉬어야 하는데 또 일나가야 하고.


나도 담주 추석 끝나면 백신 예방 접종 맞아야 해서
9월 한 달간은 매우 바쁘지 않을까.
거기에 내 생일도 껴있고. 음.

30대부터 느꼈지만 진짜 시간이 너무 빠르게 간다.
경제적 자유를 누리겠다.
스스로 마음 다잡아도 잡히질 않는다.

회사를 다녀도 마음 한 켠에는 언제까지 이럴까란
부담도 있고, 막상 자영업 하려니 그것도 부담이고.

솔직히 계속 놀고싶다만 그건 힘들듯 하고.
늙고 병들면 돈 나올 구멍도 없다는 것을 잘 아는데.

아씨. 어제 영화 퍼팩트맨 보니
죽을 시기가 오면 세상만사 부질 없다 기분도 들고.

맨날 오락가락 내 인생,
때로는 흘러가는대로 두고싶기도 하고.

나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사니?
에라. 모르겠다. 낮잠이나 자자.
폰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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