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6시

어제 밥 먹고 일찍 잔 탓인지 새벽4시 기상.
어물쩡 컴퓨터 만지다보니 벌써 6시 반이다.

화이자 백신을 맞은지 오늘이 3일차인데,
어제 이미 술을 마셨다. 큰 증상은 없는듯하다.

다만 알려진대로 맞은 부위가 때린 것처럼
꾸준한 통증이 있다.


요새 컴퓨터에 앉아있는 시간이 너무 길다.
하루에 최소 6시간 이상 하는듯.
고쳐보려고 노력은 안하더래도 신경이 쓰인다.

인생은 짧다면 짧은데 컴퓨터 시간 소비가 심하다.
그렇다고 다른 거 할라치면 벌써부터 지치고.

무언가 하고싶은 열정이 많이 떨어졌다.
목표가 잘 안보이고 그냥저냥 돈만 많이벌고싶다란
일차적인 생각만 든다. 노력도 하지않고.

그래서 일단 10월부터 강의 신청을 했다.
이게 잘 되야 할텐데..

벌써 가을은 왔고, 어제 가을비도 내렸다.
심란한 맘 다잡고 좀 더 열심히 살려고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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