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트로 게임 vs 현세대 게임

요새 즐기는 게임에 대한 소회.
바쁜 현대 사회에서의 직장인이 여유있게
즐길 수 있는 게임 시간은 도대체 얼마일까?

40대인 나는 의외로 직업상 게임 할 시간에
여유가 있는 편이다. 각 잡고 플레이만 하면 되는데,
이상하게 게임하는 시간이 아까울 때가 있다.

근데.. 게임은 계속 사모은다.
게임을 모으기 위한 게임.
그렇다. 어른들의 게임이다. 나 역시 마찬가지.

최근에 즐기는 게임 스타일을 생각 해보면
리듬게임, 현세대 게임, 마지막 레트로 게임으로
정리가 가능하다. 레트로 게임은 거의 찍먹 수준.

자주 플레이 하지도 않는데, 도대체 왜!!!
이렇게 레트로 게임에 대해 애증을 갖는걸까?

어린시절에 대한 추억 보상 심리가 자극한다.
그 시절에 못해봤으니, 지금이라도 맘 껏 해보겠다란
뜻이다. 그러나.. 그게 가능한가. 시간이 없다.
나이는 계속 먹어가며 어린시절의 체력은 이미 없다.


스스로 잘 알면서도 사모으는 것을 멈출 수 없다.
그 자체가 취미가 되버렸다.
그렇다고 거창한 컬렉션을 만드는 것도 아니다.
단순 잡다 물품일 뿐이다.

단순 잡다 물품을 모으는 경우는 나중에 되팔 때
큰 손실을 볼 수 있다. 그리고 팔릴지도 미지수.
쌓여가는 물건들을 보면 지칠 떄가 많다.

물론 과거의 나보단 지금이 훨씬 가볍지만,
그래도 아직도 쌓여있는 취미물품들을 보면,
답답한 마음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레트로 게임 vs 현세대 게임
둘 다 즐기고싶은데 현실적 장벽이 있다면..
다음과 같은 제안을 해본다.

스위치 커펌, 플스2 하드로더. 이것을 말이다.
플스2 게임은 정말 무궁무진하다.
이번에 공부하면서 플스2 의 대단함을 느꼈다.

스위치의 경우는 어떨까??
현세대를 아우르며 언제든 최신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딱 한 번 돈을 투자한다면 말이다.

전부 정리한다면 스위치, 플스2 를 남기고싶은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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