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치도록 하고 싶은 일

바로..창업이다. 40대 넘어가면서 지속적으로 창업의 욕심이 생긴다. 작년부터 꾸준히 창업의 길을 모색하고 있는데, 다들 그렇겠지만, 늘 비용의 문제에 직면해있다. 물론 빚을 써가며 장사를 할 수도 있다.

근데.. 그러기가 싫다. 예전에 창업 실패에 대한 두려움도 있고, 지금의 나이에서 한 번 실패를 더 한다면 재기가 굉장히 힘들어질 거란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창업을 안한다는 말은 아니지만, 항상 오락가락한다. 기본적으로 든든한 캐시카우가 있어야 마음이 편할텐데, 현재의 내 삶은 그러하질 못하다. 내가 원하는 건 먹고싶은 거 먹고, 사고싶은 거 살 수 있는 정도의 재력을 원하지만, 말처럼 쉽지가 않다. 하긴 그정도 수준이면 부자라 칭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요새는 개인방송의 발달로 다른 사람들의 노하우를 쉽게 배울 수 있는 장점이 생겼다. 사실 막무가내식으로 혼자한다면 그 수준 역량이 명확한 한계점이 있지만, 이러한 다른 사람들의 노하우를 유튜브로 손쉽게 배우다보니 나도 할 수 있다!! 라는 동기부여도 굉장히 잘된다.

다점포왕, 맥형tv, 정육왕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서 여러가지를 배울 수 있어 참으로 좋다. 유튜브의 순기능인가. 빠르면 내년정도에 창업을 결심한 상태이고, 돈을 모아야한다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혀 있다. 

창업을 하고, 어느정도 자리를 잡으면 떠나고싶은 생각이 너무나 간절해진다. 해외에서 몇 년간 체류 하고싶기도 하고, 지금 살고있는 고향을 떠나 다른 지역으로 이사도 가고싶다. 

시간이 많지않다. 돈 벌 수 있는 나이도 때가 있는 법. 열심히 살아야한다. 내년. 내년에 어떻게든 결단을 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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