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술마시다 뻣음

오랜만에 레시티에서 알게된 형님과 아우 만나게 되었다. 술을 너무 마셨더니 지금도 머리가 띵. 술자리는 즐거웠지만, 다음 날인 오늘은 기분이 그리 좋지많은 않다.

숙취로 그렇다는 건 아니고, 그냥 지금 살고있는 내 인생의 회의감. 난 왜 이런식일까. 특히 주식을 시작하면서 돈 벌자고 시작했던 것이 10월 넘어가면서 계좌가 박살이 나니 요새 힘이 없다.


거기다가 형님한테 받은 축의금도 잊어 버림.. 에혀.. 이 병신아.. 뭐하는거지? 나 도대체 뭐하는거야??  일도 하기 싫고, 기분도 좋지도 않고 아무것도 안하고 그냥 쉬고싶다. 머리 아픈 것도 하고싶지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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