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도 하기 싫고

방구석에서 나가기 싫을 뿐이고.
천성이 방구석 키보드 워리어 아싸라서 그런가
아무것도 안하고 숨만 쉬고싶다능.

확진 판정 받고 있었던 달콤했던 일주일은 순삭.
물론 아파서 3일 정도는 식음을 전폐(?) 했지만.

재택근무의 짜릿함을 알았다.
인간답게 살아가려면 돈도 필요하고,
일은 일대로 해야하고 내 시간과 돈을 바꿔야한다.

모르는건 아닌데 왜이렇게 싫은건가.
주말인 오늘 근무해서 더 그럴지도.


매달 꽂혀주는 금액이 약 이백정도면 큰 욕심 안부리고 평생 놀텐데, 그러한 시스템 만들기가 쉽지가 않음.

그래서 요리조리 오토 사업 아이템 찾는데 내가 무조건 일해야하는 구조란 말이지. 오십대가 되기 전 일을 좀 더 많이 해야한다는 건 잘 알고 있는데 아, 너무 일하기가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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