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신 1집의 추억과 소울트리


성인이 되고나서 20대 초반 가장 좋아했던 가수가 누구냐고 묻는다면 가수 박효신을 꼽고싶습니다. 그만큼 노래를 정말 많이 들었어요. 호프집 알바를 할 때에도 맨 날 박효신의 노래 1집 그리고 2집을 틀었죠. 




특히 2집 때가 절정이었습니다. [내가 사랑한 사람], [Please] 이라는 노래는 수천번 듣지 않았을까 생각이 들 정도. 그 때 마침 만났던 여성이랑 헤어졌던 시기였거든요..ㅎㅎ





3집 [좋은사람] 이 발매되고 난생 처음 박효신 콘서트를 갔습니다. 아직도 기억이 납니다. 경희대 무슨 콘서트홀에서 했던 것을요. 그 때 1회용 사진기 갖고 갔는데..ㅎㅎ 


콘서트장에서 팔던 박효신 cd 가 있어서 구매한 것이 지금의 cd 입니다. 아직도 밀봉이죠. 추억이 너무 많이 남아서 그 후, 15년동안 계속 갖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미니멀 라이프를 위해 과감히 팔았습니다. 중고나라에 미개봉으로 올렸더니, 헐.. 1분만에 연락이 계속 오더라고요..ㅎㅎ 놀랐음.



좋은분에게 간 것 같아 저도 맘이 편해졌습니다. 예전엔 박효신 공식 팬까페인 소울트리 가서도 많이 놀고 그랬는데..ㅎㅎㅎ 어찌되었던 미니멀 라이프를 위해 좀 더 정진 하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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