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가 버추얼온, 전용 버서스시티 아케이드 캐비넷

1995 년 12월에 발매된
세가의 아케이드 게임인

버추얼온 virtual on 과
버서스시티 versuscity 의 모습.

국내도, 아직 버서스시티를 보유한
아케이드 유저가 존재한다.

버추어 로이드라고 불리는 로봇이 1대1의 싸움을 펼치는 TPS 형식의 3D 액션 슈팅.

플레이어가 사용 가능한 8체의 버추어 로이드는 애니메이션 「건담 0083」을 비롯한 메카 디자인으로 유명한 카토키 하지메씨의 디자인에 의한 것으로, 그 세련된 형태, 설정, 세계관은 화제성도 충분하고, 열렬한 팬층을 획득해 대히트를 기록했다.

설정이나 게임 시스템을 공유하는 총 4작이 발매되어 가정용 게임기나 퍼스널 컴퓨터로의 전개나 이식판도 발매된 것 외에, 게임의 프로듀서인 사에로의 구상 아래, 소설이나 설정 자료집 , 드라마 CD 등의 형태로 작품 세계의 구축이 이루어져 그 세계를 넓혀갔다.

게임 자체는 대전에 중점을 둔 제작이 되어 있어, 지금까지의 로봇 게임과는 일선을 획한 조작성, 스피드감을 가지고 있다. 그 결과, 로봇 게임은 인기가 나오지 않거나, 트윈 스틱은 유저 받지 않는 등 그동안 아케이드 업계에서는 상식이라고 말해 좋았던 고정관념을 깨고 대인기를 얻었다.

세가 새턴에 이식되었을 때에는 전용 컨트롤러가 발매되는 등 이례적으로 좋은 인기를 자랑했다. 덧붙여 XBOX360판이 발매되었을 때에도 전용 컨트롤러가 판매되었지만, 본체 가격 28,572엔과 컨트롤러라고는 생각할 수 없는 가격이 되어 버리는 등 화제는 끝나지 않았다.

게임의 내용과는 관계없지만, 해외판의 전단지는 일견의 가치 있다. 그래서 여기에 게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