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이 고달프면 술이지~
- 몰아서 보기/휴대폰 메모장
- 2022. 4. 23.
라고 생각을 한 시절도 있었지만, 이제는 그럴 나이가 아니다란 사실을 자각한다면, 이미 그 사람은 성인이다. 술로서는 도저히 해결이 안되며 사태를 수습하기 위해서 어떻게 노력하느냐에 따라 인생이 달라진다.
물론 나도 마찬가지다. 30대 까지는 그래도 술 마시면서 어떻게든 인생살아지겠지.. 라는 막연한 생각만을 해왔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지금은 다르다. 먹여살릴 식솔도 있고, 그냥 어떻게든 되겠지 라는 패배 의식은 도저히 있을 수 없다.
어떻게라도 살아 남아 가족들을 부양해야한다는 생각이 지배적이다. 40대 오면서 그 생각은 더 깊어졌고, 지금의 위치에서 더욱 절박하다. 나는 조만간 큰 결정을 해야될 시기가 온다.
그동안 현실도피만 생각했던 나는 당장에 진중해질 필요가 있으며, 앞으로 내가 정한 선택지에 책임을 질 날이 분명 올 것이다. 지금은 굉장히 중요한 시기다.
솔직히 자신은 없지만, 그래도 이겨내는 것이 중요한데, 당장 먹거리가 없어 스스로 채찍질 해야한다는 생각에 큰 용기도 필요 할 것이다. 설마 2020 년대에 굶어 죽기라도 하겠는가?? 지금 이순간의 선택을 후회하지말자. 선택 했다면 끝을 봐야한다. 힘내자 아자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