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돌아가면
- 몰아서 보기/휴대폰 메모장
- 2022. 4. 27.
뵈는 없는 게 확실하다. 창업을 위해 이런저런 아이템을 보다가, 정말 좋아보이는 브랜드 하나를 컨텍했다. 그러나, 이 브랜드를 하려면 내 돈 전부를 꼴아 박아야 하는 사태가 발생.
뭐, 그렇다고 한들 잘되면 상쇄 되니까.. 어제 저녁부터 시작해서 오늘 아침까지 뜬 눈으로 지새우다가 해당 브랜드 가맹점 문의를 했다.
헐.. 돈이 엄청 들어가는구나. 근데 그것도 사실 감내할 수준이긴 했다. 그리고 진짜 해보려고 맘을 먹었는데.. 가만히 마음을 진정 시키고 내가 진짜 원하는 게 이게 많나 고민을 해본다.
냉정하게 보면 투자 대비 너무 오래 시간이 걸린다는 게 내 속마음이다. 그래서 지금 막 깔끔히 정리를 했다. 휴.. 이것 때문에 몇 일간 잠을 설쳤는데.. 포기하니 맘은 편하다.
그건 그렇고 일단 매장 가계약을 했기 때문에 이제 나도 어떤 창업 아이템을 할지 고민을 해야하는데, 이게 쉽지가 않다. 처음엔 분식을 하려다가도, 내가 잘 할 수 있는 것을 하는 게 낫지 않을까? 라는 고민이..
산 넘어 산이다. 앞으로 2주간 더 머리 아플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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