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원 넘게 손절하면서 깨달은 것들

2년전에 처음 주식판에 들어오면서, 대세 상승장인줄 모르고 그냥저냥 수익을 올리니 똥인지 된장인지도 모르고 막 매수하던 시절. 당연히 상승장이니 내가 산 종목들은 오르면서 꿀수익을 챙겼다.

허나.. 21년이 오면서 상황이 달라지기 시작. 물리는 종목들이 엄청나게 많아짐. 욕심이 많아서 이런저런 종목들을 계속 매수 해대니, 이건 뭐 밑빠진 독에 물 붓는 격이랄까.

지수가 떨어지면 당연히 내 모든 종목들이 떨어진다. 그걸 몰랐다. 유료 가입을 하고 종목 추천을 받고 그렇게 하다보니 매입만 할 줄 알았지, 손절, 매도조차 스스로 할 수 없었다는 사실.

모든 종목은 특징주, 테마주 위주로 하니 당연히 전 종목이 파란불을 일으켰다. 

아사쿠라 유이 浅倉 唯


예수금은 급속하게 떨어지고, 결국 최근 창업에 돈이 필요해서 지난달, 이번달 등등 계속 손절하면서 22 년에만 약 1천만원 넘게 손절을 경험하고 있다. 누굴 탓 할 건가? 물론.. 아직도 손절할 금액 2천정도가 남았...ㅠ.,ㅠ

주식을 하면서 책을 한 권 샀는데, 그 책으로 깊은 깨달음을 얻었고, 이제야 스스로에게 맞는 매매법을 찾을 수 있게 되었다. 물론 이것이 해답은 아니지만, 그래도 주식을 하면서 스스로 종목을 찾으며, 스스로 매매 할 수 있는...

물고기 잡는 법을 조금은 알게 되었다고 해야할까. 4월부터인가?? 차트를 돌려보기 시작했다. 해당 종목들은 나름의 매수 이유를 찾기도 했다. 조금은 성장했다.

해서... 이전에 올렸던 매매일지는 거짓된 느낌이었다면, 이제는 내 것.. 내 것으로 만들어 매매 하는 법을 깨달아 매매 일지를 올려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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