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오늘 쉬려고 했는데

손님이 전화와서 6시에 4명 온다고 말하는 바람에 얼떨결에 매장에 나옴. 지금은 전국 장마철. 대전도 비가 엄청 많이 왔고, 지금도 온다.

매장에 혼자있다. 오늘 집진기 설치 하느라 오전부터 매장에 나와서 이리저리 혼자 주방 정리를 했다.


생각해보면 집에서 쉬는 것보다 그래도 손님 1팀이라도 받는 게 얼마나 기쁜 일인가?? 타임라인을 작성해야 하는데, 이게 매장명 노출 때문에 부담스럽다.

과거 내가 쓴 포스팅 내용들이 그라비아 내용으로 도배 되어 있기에..ㅎㅎ 집에서 쉬는 것도 좋지만, 그래도 나와서 마음은 가볍다.

오픈 3주차인데, 아직 매출은 들쑥날쑥. 하루도 안쉬고 계속 달려왔다. 함께 하는 직원은 오늘 쉬라고 했다. 그동안 이녀석도 나랑 함께 쉬질 못했으니, 비오는 김에 푹 쉬라고 함..

그래서 지금 매장에 나 혼자이고, 6시에 1팀 받을 예정. 다른 손님은 올라나..-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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