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으로 깨닫는 직원과의 관계

내가 왜 별로 듣고싶지않은 쓰잘대기 없는 말을 들어야 하는건가. 딱 그 꼴이 지난 3년 전의 a 양을 떠올리게한다. 난 모든 것을 가르쳐줬고 기대에 부흥 해주길 원했건만, 결국 내게 돌아온 것은 거대한 똥이었다.

조금 전까지 얘기한 k 도 마찬가지다. 전형적인 딱 그 나이대에 헛물 켜는 소리만 하는. 물론 k 의 상황도 이해가 안가는 것은 아니지만, 하는 말이나 행동이 과거 a 의 모습과 별반 다르지 않다.

직원과는 거리를 두는 게 맞거늘, 왜 난 늘 실패를 하는건가. 이러다가 분명 k 도 사표를 던질 게 뻔한데 왜 나는 주저하는 건가?


아무래도 내가 오픈한지 얼마 되질 않아서 맘이 많이 약해진 듯 하다. 정을 주면 안되는 건데...내 소중한 3 시간 증발했네,쩝.

앞으로는 선을 넘으면 딱 짤라야겠다. 그게 맞다. 내가 오바했다. 집에서 쉴 걸 ㅜ ㅜ 길게 가려면 이게 맞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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