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감

이전 직원으로서는 느끼기 힘든 불안감이 계속 존재한다. 내일은 장사가 잘될까? 이번달 빵꾸난 거 매꿀 수 있을까? 직원 월급 줄 수 있을까?? 이런저런 고민들.. 불안감에 휩쌓인다.

특히 출근 전에 그 느낌이 심한데, 그래서 그런가 출근길이 가장 힘들다. 출근하고 매장에서 편히 앉아있으면 그런 생각들이 잘 안나는데, 이상하게 출근 전까진 계속 불안감이 온 몸을 감싼다.

오늘 내일이 오픈 한 달차이며, 대략적인 매출 금액이 나왔다.. 근데 이건 매출이라 하기엔, 생각외로 주변 지인 분들이 팔아준 금액이 있어서 애매하다.


그래서 이번달이 특히 중요하면서, 매출이 궁금하다. 지인 분들이 약 300 만원 정도는 팔아준 거 같은데, 아닌가?? 암튼.. 살아남기위해 평생 안하던 인스타그램도 시작했고, 매일 글을 남기고 있다.

의외로 인터넷 파급력이 장난 아니라서, 거의 오프라인에서 매장을 보고 들어오는 게 아니라, 인터넷 보고 들어오는 분들이 굉장히 많더라.

그런고로 매출 증대를 위해 어찌해야할지 온라인 마케팅 전략도 한 번쯤 생각을 해봐야겠다. 그나저나 한 달째 제대로 쉬지를 못하고 있으니 몸은 축나고.. 휴.. 빨리 알바생을 뽑아야지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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