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느끼는 감정

매장을 운영하면서 멘탈이 하루 죙일 들락날락.
아무 생각이 없어짐.

장사가 잘되면 헤벌레.
장사가 안되면 펠렐레.

뭐.. 그럴 수 있다.
육체적으로 힘든 것은 충분히 견딜 수 있다.
하지만..

정신적인 스트레스는 참으로 힘들다.
오랫동안 함께 일해준 직원 한 명 보냈다.


좋은 의미로 잘 보냈다. 다른 곳 좋은 일자리가 생겼다는 거니.. 얘랑 타 매장에서 일한 것까지 치면 거의 2년 가까이 있었는데.. 느낌이 흠..

이전만큼 아프거나 그렇진 않고, 단순히 아~ 그런가보다 하다.


매장 오픈을 하면서 내 수준에서 할 수 있는 것은 거의 다했다. 좀 더 개선사항을 찾아야 하는데, 점점 일거리가 떨어지고 있으며, 함께 일하는 친구들의 스킬이 떨어지니 나도 뭘 벌리기가 쉽지않다.

책을 요새 계속 사면서 읽는데,  돌파구가 딱히 보이질 않는다. 하지만, 힘내자. 할 수 있다. 어떻게든 해답을 찾고 한 보라도 내딜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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