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생이 간단히 만들어 먹는 오징어 초무침
- 여행, 음식
- 2018. 8. 19.
자취생이 오징어 초무침을 집에서 해먹기가 상당히 어렵긴한데, 그래도 손질된 통오징어가 요새는 냉동으로 나오는 고로.. 집에서 해먹기로 했습니다. 크게 어렵진 않네요.
전부 오징어가 손질되어 있어서 딱히 할 일은 없습니다. 그냥 흐르는 물에 일단 씻어줍니다. 그리고 씹을 때, 오징어 껍질 부분이 질길 수 있어서 일단 껍질을 전부 제거해 줍니다.
이것도 좌악 찢어져서 크게 어렵진 않더라고요. 대강 먹기위해 작업을 해주고 냄비에 물을 넣어 팔팔 끓고 있을 때, 대강 3~4분 사이에 오징어를 살짝 데쳐 줍니다. 길게 하는 게 좋은 것이 아니라고 하네요.
데친 오징어를 흐르는 물에 다시 씻어주고 불순물 묻은 것을 간단하게 제거해 줍니다. 그리고 먹기 좋게 썰어주면 되겠네요. 여기까진 어렵지 않았네요.
집에 있는 야채라고는 다 썩어가는 파프리카만 남아서 그거라도 투여하고 양념장을 만들어 봅니다. 간장1스푼, 식초3스푼, 초고추장 3스푼, 해서 대강 만들었습니다.
<마무리는 항상 깨>
돈까스 정식 2개랑 탕수육도 시켰어요. 맥주랑 먹으니 개꿀맛이네요. 오징어 초무침은 생각보다 간단했습니다. 근데, 양념장을 잘 만들지 못해서 조금 아쉽긴 하네요.ㅎ
지난번 자취생이 만든 떡볶이로 daum 메인에 올라가서 얼마나 행복했는지 원..ㅎㅎ 아래 글도 참고 하세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