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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몰아서 보기/휴대폰 메모장
- 2023. 1. 13.
좀 전까지 이전에 함께 일했던 직원과 술 한 잔.
집에 보내고 혼자 매장에 덩그라니.
벌써 집에 갔어야 했는데,
오늘이 금요일인데..
문제는 밖에 비가 계속 내려서 가기가...
우비도 없고.. 혼자 가만히
휴대폰만 만지작.
비는 그치지 않는걸까.
그랜트 카돈, 대단한 아저씨.
말한대로 이뤄지는건가 정말?
주변 사람들에게 늘 얘기한다.
올해 말 매장 하나 더 오픈한다고.
맞다, 반드시 한다.
할 수 있다!!!!
스스로를 좀 더 다독여 본다.
아, 그리고 최근들어 함께 일했던 직원들이
연락 오는데.. 생각보다 양소유 매장이
괜찮은가 보다????? -_-
매력이 있었던가 이 매장?
살기 위해 투쟁 했을 뿐인데...
주변인들에게 좋게 받아들여졌나보다.
그래.. 힘내자. 난 할 수 있다.
반드시 이 주변에 3개 이상의 매장을
차례로 만들 것이다.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겠지만,
그래도 해낼 것이다.
잃어버린 내 10 년 되찾을 거다.
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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