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시각 오전 3시 46분

좀 전까지 이전에 함께 일했던 직원과 술 한 잔.
집에 보내고 혼자 매장에 덩그라니.

벌써 집에 갔어야 했는데,
오늘이 금요일인데..

문제는 밖에 비가 계속 내려서 가기가...
우비도 없고.. 혼자 가만히
휴대폰만 만지작.

비는 그치지 않는걸까.

지금 이순간~


그랜트 카돈, 대단한 아저씨.
말한대로 이뤄지는건가 정말?

주변 사람들에게 늘 얘기한다.
올해 말 매장 하나 더 오픈한다고.

맞다, 반드시 한다.
할 수 있다!!!!
스스로를 좀 더 다독여 본다.

아, 그리고 최근들어 함께 일했던 직원들이
연락 오는데.. 생각보다 양소유 매장이
괜찮은가 보다????? -_-

매력이 있었던가 이 매장?
살기 위해 투쟁 했을 뿐인데...

주변인들에게 좋게 받아들여졌나보다.
그래.. 힘내자. 난 할 수 있다.

반드시 이 주변에 3개 이상의 매장을
차례로 만들 것이다.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겠지만,
그래도 해낼 것이다.

잃어버린 내 10 년 되찾을 거다.
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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