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전 직원들과 한 잔~

이전 직장에서 함께 일했던 친구들과 한 잔.
나보다 한 ~~ 참 어린 후배들이지만,
늘 재미있는 술자리이다.

직속(?) 후배 한 명은 퇴사한지 1달차이고,
슬슬 창업 준비를 한다고 한다.

사실 지금 경기가 굉장히 안좋다고들
많이 이야기 해서.. 조금 걱정은 앞서지만,
뭐.. 늘 그랬듯 잘 해쳐나갈거라 생각한다.
나나 잘해야지.

귀한 발렌타인 15년산 먹었는데,
처음엔 맛이 그냥 그랬는데

계속 마시니.. 오우야.. 너무 맛있당.


모두 각자의 길을 잘 가고 있다는 느낌.
하긴 나보다 20 년 차이나는 녀석도 있고,
10살 가까이 차이나는 녀석도 있고..

살아있는 조언을 해주고싶었고..
또 조언을 해줬지만,

생각해보면 다 그런거다.
확인을 받고싶은 거..

나도 그렇다 내가 무언가의 일을 시도하기 전에
상대방에 조언을 구한다는 건,

보통 거의 정해놓고 자기 방어를 위해 무의식적으로
주변 사람들에게 조언을 구한다.

원래부터 굉장히 성실했던 친구라,
알아서 잘하리라 본다.

내가 문제다.
올해 말까지 반드시 창업을 이룬다.
나도 고민이 많단 말이다..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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