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으로 수천만원 까먹고 깨달은 한가지

나는 주식 쪽으로는 x신이다. 수천만원 까먹고 깨달은 한가지가 바로 이것임. 코로나 시기에 운좋게 상승장에서 주식을 시작했다가 돈 많이 먹고, 이게 내 실력인냥 착각을 한 것이 가장 큰 패착 요인.

변동성이 큰 한국 시장에서 나만 잘하면 잘 먹을 수 있다라는 오만한 생각이 실패 요인이다. 그래서 이제는 마음을 편히 먹고, 주식이 오르든 내리든 꾸준히 적립식으로 사는 것으로 마음을 먹었다.


고로 내 경우엔 차라리 월배당으로 삶을 살 수 있는 etf 쪽에 투자를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 괜히 이리저리 휩쓸려서 바보 같은 짓꺼리를 또 하게 되면, 나는 빈털털이로 다시 돌아갈테다.

당연히 40대 중반인 나로서 모든 것이 무너지고 바닥부터 시작을 한다면, 엄두가 나지도 않고 자신도 없다. 지금 있는 자산을 지키면서 노후 대비를 철저히 해야한다. 지금의 장사도 마찬가지다.


솔직히 지금 나도 장사를 하지만, 쉬운 것은 없다. 남들보다 배로 노력해도 될까말까한 것이 요식업 쪽 장사이고, 어느정도 자산 배경이 있어야 좀 더 공격적이고 크게 벌려야 그나마 살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므로, 어설픈 소액 자본의 창업은 꿈도 꾸지 못할 상황이다. 지금이 그렇다.

잡스런 얘기들을 계속 내놓고 있는데, 결국 월 배당을 200 이상 만드는 목표가 가장 중요함. 200만원 정도 수입을 만드려면, schd 주식에 8억은 갖고 있어야 돈이된다. 요새는 일주일에 2~3주 사는 것을 목표로 꾸준히 매집하려한다. 

나중에 네이버 블로그가 아닌 이 블로그에 천천히 매입 과정을 남겨놓을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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