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셀렉트 " 버리니 참 좋다 " 독서 후기
- 잡동사니/건강, 영화
- 2018. 8. 14.
리디북스는 참 장사 잘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리디셀렉트 라고 한 달 정액으로 무제한 책을 읽는건데 생각보다 참 좋은듯 합니다. 오늘은 [버리니 참 좋다] 라는 책을 단숨에 읽었습니다.
간단 평가.
책 자체가 일단 읽기가 쉽다. 겨우 160페이지니까. 작가인 오후미는 미니멀 라이프를 사는데, 자신의 삶의 모습을 그림 일기에 담았고, 그 글을 책으로 엮은 것이 [버리니 참 좋다] 라는 책이다.
일단 이 책은 남성보다 여성 위주의 글이며 미니멀 라이프를 위한 책으로는 그다지 좋은 평가를 내리기가 힘들다. 작가 오후미가 여성이며 살아가는 이야기를 본인의 그림일기를 바탕으로 작성한 글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가뜩이나 적은 페이지에 약 25% 정도가 여성을 위한 라이프 스타일을 얘기하고 있다. 남성이기에 전혀 공감이 가질 않는다.
자기 계발서는 좋아하는 편이 아니지만, 미니멀 라이프 관련 책들은 찾아서 읽는 편인데, 이 책은 정말 라이트 하게 작성된 책. 개인적으로는 [나는 단순하게 살기로 했다] 라는 책을 더 추천하고싶다. 나.단.살 책은 그나마 건질거라도 있지, 이 책은..음.
2016년에 발행된 책인데, 이제서야 미니멀 라이프를 위해 노력하는 내 모습을 보니 어지간히 책 참 안읽었다란 생각이 절로 드는 책. 위에 언급한 나.단.살 책을 추천한다.
지난 나는 단순하게 살기로 했다 포스팅.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