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상태 20250522
- 몰아서 보기/휴대폰 메모장
- 2025. 5. 22.
조급한 마음이 조금은 가라앉았고, 나름 시간대 맞춰서 제대로 출근하고 있음. 물론 그전까지는 일 하기 싫어서 근태에 빠졌지만, 어떻게든 발버둥 쳤음. 현재 매장 매출은 곤두박질이고, 정직원에게 시간대를 줄여야 한다고 말할 지경까지 옴.
이런 불경기 속에서 살아남으려면 어쩌겠는가, 뺄 수 있는 것은 인건비 뿐이거늘. 나도 좀 더 발 빠르게 대응을 할 필요가 있다. 다 죽을 수 있다. 최근에 대출 승인이 나서, 하나 은행에서 대출을 실행했다. 이자율이 싸서 기분은 좋긴 한데, 이것을 어떻게 활용을 할지에 대해 고민이 많다.
최초 계획은 매장 1개를 더 열 생각이었으나, 아직 매장 분위기도 어수선 하고, 고정 매출이 나오질 않기에 좀 더 지켜보면서 후일을 도모하는 편이 낫겠다란 생각이다. 기반을 튼튼히 닦아놓지 않는다면, 나중에 한꺼번에 무너질 수 있다. 신중히 판단하고 천천히 가늘고 길게 가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