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기만 해도 숨 막힌다
- 몰아서 보기/양소유
- 2025. 6. 2.
장사하는 사람들은 잘 알겠지만, 노력한 만큼 순이익이 받쳐주지 않으면 그것만큼 힘든 것이 없다. 나 역시 마찬가지. 그러나 장사는 긴 호흡으로 봐야 하기에, 일희일비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다. 기존 유지 되던 매출이 2달째 곤두박질치고 있으니, 사실 신경이 곤두서는 것은 당연하다.
그렇다고 온라인 마케팅비를 올려 이것저것 매출을 위해 시도하고싶은 생각은 아직은 없다. 내실을 더 다지고 싶고, 아직도 하고 싶은 다양한 메뉴들이 기다리고 있다. 일단은 기존 매장보다 신규 오픈한 매장을 중점으로 힘을 싣고 있는 중
내가 가야 할 본진은 당연히 양xx 이다. 이곳은 내가 언젠가 다시 돌아갈 고향 같은 곳이라 절대로 포기할 수 없다. 물론 천년만년 잘 될 것 같아도 하루아침에 무너지는 것이 장사의 세계지만, 그래도 난 버티고 또 버티며 내가 일 할 수 있는 때만큼까지만이라도 오랫동안 유지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