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종도 신도여행 가는법, 자가용 갖고 가는법,배표값 총정리
- 여행, 음식
- 2018. 9. 21.
인천 영정도에 놀러가면 솔직히 딱히 놀러갈만한 핫스팟이 없는 것도 사실입니다. 진짜 고립된 큰 섬이라는 생각만 듭니다. 주변에는 아직도 들어서지 않은 수많은 건물과 아파트뿐.
친한 동생이 영정도에 무려 2명이나 결혼하고 살고있는데, 좋은점은 공기 좋다, 운전하기 편하다 빼고는 그닥이지만, 그 메리트를 무시 못할 정도로 맘에 듭니다.
그러다가 동생들 내외하고 함께 모여서 인천 신도여행을 갑니다. 신도는 인천에 달라붙어있는 작은 섬입니다. 이어진 다리가 없어서 배 타고 10분 거리에요..^^
인천 신도섬을 가려면 우선 매표소에 가서 티켓을 끊어야 합니다. 사람들이 많이 왔다갔다 해서인지 매표소는 2군데가 운영됩니다. 그래서 배도 2대가 운영되죠.
각각 다른 매표소이지만, 가격은 동일합니다. 1인당 배표값은 2100원입니다. 차량은 1대당 1만원입니다. 저흰 한림해운을 이용했어요.
아까도 언급했지만, 배타고 10분만 가면 바로 인천 신도입니다. 다리가 건설이 안되서 어쩔 수 없이 배를 타지만, 다행이도 배값이 크게 안비싸서 다행입니다.
거리가 짧아서 가는 건 금방인데, 차량 대기 때문에 앞에서부터 20분 정도는 대기했다가 들어갑니다. 일단 들어가면 차에서 안나가도 됩니다. 바로 도착할 정도로 빨라서요.
인천 신도섬은 과거 2004년 드라마 정지훈, 송혜교 주연의 [풀하우스] 촬영지가 있던 곳으로 유명합니다. 근데, 14년이나 지나서 사람들이 기억할라나 모르겠네요.^^
나름 힐링하기도 좋고, 걷기도 좋고 자전거도 타기 좋을 정도로 한적하니 인천 영종도 가볼만한 곳은 틀림이 없는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