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석 스테이크 굽는법, 손질법, 불조절 세기만 잘해도 셰프


자취생의 스테이크 굽는법에 대해 일련의 자료로서 남겨봅니다. 일단 전문적으로 음식업을 하는 사람이 아니기에 각종 정보를 보면서 저만의 레시피대로 진행을 합니다.

물론 전부 검증된 방법으로 하니 딱히 문제될 것은 없음.. 음하하.

 


스테이크 먹는 부위는 등심살, 부채살, 그리고 최근에 각광 받고있는 토마호크 스테이크가 있는데, 이런건 다 필요없고, 적당한 선에서 마트에서 소고기를 구매합니다. 

제 경우는 한우는 너무 비싸서 결국 등심살을 430g 기준 1.3만원대로 미국산으로 구매했습니다. 이것도 사실 괜찮은 편이죠.





가장 먼저 스테이크 손질을 합니다. 핏기가 너무 많으면 안되니, 키친타올로 주욱 핏물을 제거 해줍니다. 어차피 다 제거 안되고, 조리 전부터 흘러내리는 것을 방지차원에서 해주는 겁니다.

 


유명한 최현석 셰프도 이런 방식으로 했는데, 일단 스테이크를 맛있게 먹으려면 밑간을 해줘야합니다. 그냥 구우면 간이 없어서 맛이 좀 떨어집니다. 

그래서 후추와 올리브유, 그리고 소금을 좀 준비합니다. 집에서 충분히 준비 할 수 있는 재료들로만 구성. 소고기 힘줄 부위는 질기니 반드시 칼집을 내줘야 합니다.





전 자취생이라 올리브유는 짜파게티에서 나온 것으로 소고기를 일단 듬뿍 발라줍니다. 윤기날 정도로 그리고 후추, 소금을 취향에 맞게 뿌려줍니다. 간 좀 되야 맛있어요.



무쇠판에 스테이크 굽는 것이 가장 맛있다란 말은 들어보셨겠지만, 일반인 집에 무쇠판이 어디 있겠습니까. 스테이크 굽는법은 그냥 후라이팬에 기름을 넉넉하게 뿌리고 열로 가해서 연기가 나올만큼 달궈줍니다. 그리고 소고기를 투척합니다. 

다만 이 때에 정말 많은 기름이 튀기니 반드시 뚜껑을 닫아줘야 합니다. 엄청 튀어요. 그렇기에 스테이크 구울 때 불조절 세기 잘 잡아서 합니다.





기호에 맞게 통마늘, 그리고 각종 채소들을 소고기 굽는동안에 넣어줍니다. 이 방식은 스테이크를 튀겨준다는 느낌으로 하면 됩니다.

겉이 굉장히 많이 탄다는 느낌을 받지만 실제론 먹을 때 굉장히 부드럽고 육즙이 살아있으니 걱정 안해도 됩니다. 젓가락으로 찔러보고 따뜻한 정도(익는정도)에 따라 레어, 미디움으로 나뉘죠.



자 이렇게 최현석 셰프가 만든 스타일로 구운 스테이크가 완성이 되었습니다. 전 레어 스타일이 좋긴한데, 좀 심하게 레어네요..ㅎㅎ 이건 호불호가 있으니 논외로 칩니다.^^;;

크게 어렵지 않으니 스테이크 굽는법이나 손질법, 그리고 불조절만 잘해도 스테이크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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