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건2 닌텐도 스위치판 플레이 후기 및 스토리 정리


최근 닌텐도 스위치용으로 정식발매가 된 걸건2. 간단하게 게임 내용을 살펴 보도록 합시다. 장르가 미소녀 건슈팅 게임이라고 하는데... 이게 무슨 소리일까.



학교에서 잠자고 있다가 깨어나보니 애들은 다 퇴근(?)하고 혼자 남게된 주인공. 내 자리에 요상한 택배박스를 열어보니 엘리트 천사가 박스에서 나온다. 

간단 명료하게 앞으로 주인공 나는 악마에 빙의된 소녀들을 정의의 건으로 혼내준다라는 스토리. 걸건으로 때려야 빙의된 악마가 튀어나간데나..





걸 건 이라고 명칭된 총을 주인공에게 쥐어주고 하는 말이 이 총에서는 페로몬 샷이 나간다고 친절히 설명해 준다. 그리고 인 게임에 바로 들어가며 튜토리얼이 시작.



교내에서 갑자기 주인공을 향해 달려드는 이쁜 처자들. 옷들은 제작각 교복이나 부르마를 입고 쫓아온다. 아니.. 이건 1인칭 fps 였구나...-_-





걸 건에서 발사되는 페로몬샷으로 악마에 빙의된 처자들을 처치 할 수 있는데, 문제는 몸에 타격하는 부위에 따라 소녀들의 얼굴 표정이 흐뭇하게 바뀐다. 헐헐.


학교에서 나와 천사와 함께 본인의 집으로 가는 주인공. 오늘 하루 수고 많았다. 집에가면 흔히 접했던 연애 시뮬레이션처럼 갑자기 돌아간다.





그러다가 이웃집 처자를 만나게 되는데.. 이건 뭐 뻔한 스토리 아닌가..쩝..암튼, 이 천사는 주인공만 보이는데, 이상하게 이웃집 처자가 알아보는 황당 시츄에이션.



천사왈 걸 건 으로 페로몬샷을 쓰는 사람은 인기 오라가 몸에 붙어 여자들이 가만 놔두지 않는다는데.. 이런 산으로 가는 스토리에서 당신은 살아 남을 수 있을 것인가??

게임 자체는 어렵지 않은 캐쥬얼 난이도로 편하게 즐기면 되고, 아재나 오덕인 나같은 사람들에겐 맞는 게임.

의외로 패드로 fps 게임한다고 생각하면 조정이 조금 힘들 수 있겠으나, 그건 뭐 사람 적응하기 나름이라... 걸 건2 는 한글판이라 편하게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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