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모두줄꺼야 작가 유즈키 히카루 데뷔 50주년 弓月光, みんな あげちゃう
- 잡동사니/책
- 2018. 9. 25.
[모두 줄꺼야] 작가 유즈키 히카루
[みんな あげちゃう] 弓月光
이 만화를 알고 계신 분들은 꽤나 만화책을 많이 읽어본 분이 아닐까 생각이 될 정도입니다.
국내에선 불법본으로 [모두 줄거야] 라는 제목으로 나왔고, 본 분들이 꽤 있을텐데요,
실제론 이 만화는 일본 내에서는 너무나도 유명한 작품입니다.
<영화판 모두 줄꺼야>
유즈키 하카루 라는 작가가 쓴 [모두 줄거야] 는 주간 영점프에서 1982년부터 1987년까지 연재된 작품으로
제목에서 볼 수 있듯이 당시 사회상에서는 파격적인 스토리 라인으로 화제를 모았고 사랑을 받았던 작품입니다.
<모두 줄거야 코믹판 이미지>
스토리는 간단합니다. 혼자 사는 남자(주인공) 를 관찰하던 한 여학생(주인공) 이 집으로 찾아가
" 처녀 필요 하세요? " 라는 말로 시작하는 이 만화는 남성들의 판타지를 자극, 다양하고 충격적인 에피소드를 펼쳐 나가죠.
만화 [모두 줄거야] 의 이러한 인기는 영화로도 제작이 되는데, 1985년과 1987년 2차례 만들어져 개봉 되기도 했습니다.
ova 로는 1987년에도 발매, tv 애니메이션으로도 1987년 단편으로 방송한 이력이 있습니다.
작가인 유즈키 히카루의 데뷔 50주년 기념 월간 [그랜드점프] 에서 [슨도메 밀키웨이] 로 유명한 후나츠 카즈키가 리메이크 해서 이번달에 발매가 되었습니다.
<또다른 명작인 달콤한 인생>
그러고 보니 원작가의 나이가 1949년생이니 50주년이면.. ㄷㄷ
대입 실패 후, 고딩부터 만화를 그렸다니 참으로 대단하죠.
현재도 왕성하게 활동하는 중이고, 그림체만 봐도 기억이 날만한 작가입니다.
현재 유즈키 히카루 작가는 [달콤한 인생] 시즌2 를 계속 연재중에 있습니다.
만화 [달콤한 인생] 도 국내에 불법판으로 발매가 되어서 나이든 아재 분들은 기억하는 분들도 꽤나 되실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