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크라이5 엔딩 후기, 노스포

구매한지는 꽤나 오래되었는데, 1차로 플스4 로 엔딩을 보고, 이번에 다시 2차로 엑스박스원으로 엔딩을 봤습니다. 최대한 빨리 엔딩보고 끝내야지 했는데, 이게 말처럼 쉬운게 아니더라고요.

하지만 결국 2019 년 두번째로 게임 엔딩을 보는데 성공했습니다. 파크라이5 골드에디션 버전으로 구매를 했다보니, 시작부터 특수무기 언락이나 무료 제공 덕분에 손쉽게 플레이가 가능했습니다.

체감 느낌으로는 노멀 플레이 기준으로 파크라이4>파크라이3>파크라이5 골드에디션 정도로 플레이가 어려웠습니다. 파크라이4 의 경우엔 제한된 무기로 적들 AI 수준이 의외로 높아서리..-_-;;

<악의원흉 조셉 시드>

파크라이5 스토리

미국의 영토가 꽤나 큰 어느 마을에 들어온 조셉 시드, 페이스 시드, 존 시드, 제이콥 시드. 이들 4남매가 평화로운 이 동네에 이단 종교로 마을 사람들을 현혹하여 거대한 세력을 만듭니다.

주인공인 신참 보안관의 첫임무는 4남매의 우두머리인 조셉 시드를 팀과 함께 경찰서로 데려오라는 명령을 받고 출발하지만, 조셉 시드와 그의 무리들의 격렬한 저항에 팀은 와해되고 자신만 혼자 뒤를 쫓게 됩니다.

과연 주인공은 조셉 시드와 그의 일당을 물리치고 마을의 평화를 가져 올 수 있을까요?

많은 분들이 스토리가 병맛이라고 언급하는데, 개인적으로는 세계관이 굉장히 재밌었습니다. 마을에서 들려오는 ccm 노래며, 독가스 마시고 달려드는 시민들. 유비소프트가 또 약빨았구나 란 생각이 가득했던 게임이었습니다.

참고로 다음달인 2019 년 2월 22일에 파크라이5 엔딩 이후의 세계관으로 나올 파크라이 뉴던 이라는 게임도 출시 예정입니다.

파크라이 5 의 엔딩을 보고나면 추가 난이도가 생기는데, 이렇게 한다고 한들, 골드에디션에 들어가있는 무기를 사용하면 한 방에 죽기 때문에 크게 어렵다고 보이진 않습니다.

요새 추가 DLC 2가지 게임인 베트남전, 우주전을 즐기고 있는데, 이건 차후에 다시 언급하기로 하고...

엑스박스 도전과제를 살펴보니 게이머 점수 및 기타 플레이한 시간이 나옵니다. 총 23시간 정도 걸렸는데요, 아마 제가 보기엔 플러스 5시간 정도는 더 추가해야하지 않을까란 생각이 듭니다. 오차가 항상 있더라고요.

도전과제나 트로피에 큰 목숨 안걸기로 맹세한지라 이정도로 만족합니다. 더 짧은 플레이를 할 수 있었지만, 파크라이5 에서 무조건 해야하는 답답한 미션 때문에 최소 5시간은 길바닥에서 대기하느라 버린듯 합니다. 제길.

<파크라이 5 엔딩은 총 3가지>

파크라이5 진엔딩이라고 할 수 있는 장면을 보면, 이후의 세계관이 다음작품인 뉴던으로 어떻게 이어지는가에 대해 잘 알 수 있습니다. 조셉 시드는 다음 작품에서도 나오더군요.^^

FPS 를 파크라이4 로 배웠기 때문에, 굉장히 애착이 가는 시리즈이다보니 내친김에 그 전작들은 1, 2 도 플레이를 해보려고 노력중인데요, 최근 파크라이 2 하다가 눈 썩는 느낌이 강해서 포기했습니다.-_-

신작인 파크라이 뉴던도 굉장히 기대가 크긴한데, 가격이 저렴해지면 후에 사서 플레이 해보고싶습니다.

마지막으로 당부의 말씀. 파크라이5 는 골드 에디션이 무조건 갑입니다. 허허허. 어떤 게임일지 한 번 영상을 통해 감상해 보시죠.

파크라이3 엔딩 후기 포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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