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병원 지하식당 백반 가격, 메뉴 후기

충남대학교병원 지하식당

병원에 가족이 입원을 하게되면 보호자는 하루이틀이면 모를까 사실 뭘 먹어야 할지 모를정도로 입맛도 없고, 나가서 먹기도 힘든 것이 사실입니다.

부모님이 충남대학교병원에 입원실에 몇개월 계시다보니 자연스레 저도 입맛도 없고 나가서 먹기엔 힘들고 해서 지하식당에 가서 가끔 밥먹고 그랬네요.

메뉴는 다른 사립 병원들처럼 많은 메뉴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충남대학교병원도 나름 한식, 중식, 일식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 저는 오늘 지하식당중에 한식하는 백반집에 왔습니다.

백반 가격은 거의 통일되어 있습니다. 보통 6천원 선에서 전부 먹을 수 있지만, 사골곰탕 같은 것은 1~2천원 더 비쌉니다. 물론 여기서 나오는 건 크게 기대 안하는 편이 좋겠네요.

곰탕이랑 순두부찌개, 그리고 육개장까지 다 시켜먹어봤습니다만, 그냥 기본 백반 먹는 것이 낫겠네요. 곰탕은 맛이 뭐랄까 깊은 맛이 전혀 없다고 평가하고싶습니다. 뭐 가격 생각하면 그려려니 할지도 모르겠지만, 오히려 돈 7천원 내는 게 아까울 정도입니다.

돈 더 주고 다른 곳에서 먹고야 말지.. 차라리 개인적으로는 일식집인 미소야에서 식사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아래는 충남대학교병원 관련 지난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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