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하 트리시티 브레이크패드, 엔진오일 교체기
- 잡동사니/오토바이, 자동차
- 2020. 9. 2.
오늘도 어김없이 야마하 트리시티 정비를 받습니다. 보통 오토바이 엔진오일 주기는 제일 싼 제품은 500 km 정도, 좀 더 비싼 제품은 1000 km 정도 타고 교체를 합니다. 이번에는 전 700 km 정도 타고 교체를 진행합니다. 주용도는 출퇴근입니다.
출퇴근 거리가 하루에 약 16km 정도 사용을 하니, 보통 2달에 1번은 엔진오일을 교체합니다. 예전에 퀵배달 했을 때에는 이틀에 한 번 꼴로 엔진오일을 교체했던 기억이 납니다.
야마하 트리시티 바퀴 앞 브레이크 패드도 교체합니다. 이것도 소모성 제품이라 꾸준히 교체를 해줘야합니다. 생명과 직결이 되다보니.. 그나마 전 출퇴근 용도라서 자주 교체하진 않습니다.
위의 브레이크 패드만 봐도 얼마나 많이 사용한지 알 수 있습니다. 두께가 완전 끝나갈 정도로 사용을 했네요. 브레이크 패드는 디스크 쪽에 붙어서 잡아주는 역활을 합니다. 오래 쓸수록 지속적으로 마모가 일어나지요. 이전에는 몰랐지만, 기본적인 최소 지식은 아는 게 좋습니다.
야마하 트리시티는 알다시피 앞바퀴가 2개라서 패드도 동시에 2개를 교체해줍니다. 트리시티가 앞바퀴 2개라서 안전하냐고 가끔씩 물어보는데, 제 대답은 항상 같습니다. 그나마 비올 때, 눈올 때 조금은 안심이 된다고. 실제도 그렇습니다.
야마하 트리시티는 구매한지 벌써 1년 반이 넘어갑니다. 출근시 주차를 할 수 없는 회사이다보니(주차비가 월 15만원이 넘음, 감당 할 수 없음) 꾸준히 타고 다니네요. 타면서 느끼는 건, 오토바이는 자주 타줘야 고장이 덜난다!!! 라는 것이 지론. 오랫동안 세워놓으면 항상 어딘가 말썽을 부리죠.
올해 야마하 트리시티 300 cc 가 출시 되었는데, 국내 출시는 미정이라 사고싶어도 손만 빨게 됩니다. 언젠가 출시가 된다면 새 차로 뽑고싶은 욕망이 스멀스멀 올라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