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난바, 도톤보리, 닛폰바시, 덴덴타운 추천 음식 후쿠시마 죠토카레 후기

일본으로 놀러가는 많은 관광객들은 오사카 난바, 닛폰바시, 덴덴타운, 도톤보리 같은 곳들을 사실 제일 많이 갈테고 또한 쇼핑이나 먹거리가 많아서 즐길거리가 많은 것도 사실입니다. 

저역시도 먹을 것 천지인 오사카에서 무얼 먹을까 항상 생각을 했죠, 마치 고독한 미식가처럼 말이죠.ㅎㅎ



사실 자전거 빌려서 타고 오사카성 놀러가다가 하도 배가고파서 맛있는 카레 냄새가 나서 잠시 멈추고 바로 들어간 카레집이 바로 그 유명한 후쿠시마 죠토카레더랍니다. 

솔직히 말해서 전 이 가게가 체인점인줄 몰랐습니다. 그냥 맛있는 냄새가 나서 바로 들어갔거든요.

한국와서 후쿠시마 카레라고 검색해보니 오사카내에서도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죠토카레 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 카레 음식점은 체인점입니다.




그 쪽은 관광객들이 많이 가서 메뉴판도 전부 한글화(?) 된 모습을 블로그 검색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저도 죠토카레를 먹으면서 난바, 도톤보리, 닛폰바시, 덴덴타운에도 각 지점들이 다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네요. 


<죠토카레 내부모습>


자판기 천국 일본답게 역시나 음식주문은 돈 넣고 메뉴를 고르면 티켓이 나오고, 그걸 받은 직원이 주방으로 가져가면 바로 음식을 해주는 시스템입니다. 

거의 이런 시스템이 일본 음식 체인점들의 공통된 모습입니다. 

그러고 보니 최근 포스팅한 홍대, 합정역 라인의 오레노 라멘이 떠오릅니다. 거기도 맛있죠.


http://sooyil.tistory.com/382


오사카에서도 제가 간 곳은 외지 쪽이라 관광객은 제로입니다. 점심시간이라 현지 일본인들도 식사를 하는 모습입니다. 

아예 죠토카레 정보가 없는 상태에서 원래 이런 가게인가보다 생각하면서 기대하며 기다려서 그런가 기분이 굉장히 좋았던 기억입니다.




일단 술부터 주시구랴.. 전 모든 음식점 갈 때마다 생맥주는 무조건 시키고 시작합니다. 

이른 시간부터 맥주 먹는 사람은 저 밖에 없더군요..ㅎㅎ 일본 생맥주는 정말 갑 오브 갑입니다. 대신 좀 비싸요. 

싼 가게는 300엔부터 비싼 가게는 560엔까지 합니다. 이곳은 500엔 정도 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가장 기본적인 카레에서 에비(새우)튀김이 들어간 에비 카레를 시켜서 먹었습니다. 

소감이요??? 개존맛!!입니다. 이 죠토카레 가게는 일본인들이 어떤식으로 카레를 먹을까란 상상을 단숨에 확인 할 수 있는 가게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만약 일본을 가신다면 일본 스타일의 카레가 먹고싶다면 죠토카레를 먹어보는 것을 추천 해봅니다.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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