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학교 둔산한방병원 - 5일차

벌써 대전대 둔산한방병원에 들어온지 5일차이다. 병원 라이프는 이제 즐길만 하고, 혼자 사색하는 시간이 많아져서 기분이 좋다.

그간 일하면서 리프레시 할 시간이 없었는데, 의외로 아픈 몸을 이끌고 들어온 병원이 지금은 너무나 좋다. 편해.ㅋ


오늘의 아침밥. 왠 아침에 고기밥상?
그나마 점점 나은 식단이다.
내 글을 본 건 아니겠지.-_-


오전에 전기뜸으로 시작.


외래진료 교수님이 오늘 휴일이기에, 병실 내에서 다른 선생님에게 침을 맞았다. 몸상태는 점점 좋아지고 있다.


점심밥. 와.. 오늘 무슨 날이니? 지금까지 먹은 식단 중에서 제일 좋더라.


운동 겸 밖에 나옴. 장마철이라 대전도 불규칙적인 비 때문에 많이 걷진 못했다.


나온 김에 치약도 하나 삼. 1700 원.


오후 전기물리치료 받았다. 우선 부황.


대전부황 이라는 업체가 있나보다.


오전에 운동 겸 밖에 나갔는데, 여전히 종아리 부분이 땡겨서 담당 주치의 선생님에게 말했다. 침 좀 놔달라고.

종아리 부분은 약침보다 부황이 좋다고 해서, 사혈 부황을 떴다. 피가 흥건..


영광의 상처.


오늘 저녁도 그럭저럭 나쁘지 않은 수준. 그나저나 계속 병원밥을 먹으면서 느끼는 점.

얘네들, 돌려막기 하는 거 같아. 그 반찬이 그 반찬이라고.
https://sooyil.tistory.com/4620

대전대학교 둔산한방병원 - 4일차

대전에 비가 엄청 쏟아진다. 현재 전국 장마철인데, 밑지방은 이재민이 생길정도로 폭우가 쏟아진다고 한다. 그나마 대전은 사정이 나은 편이긴 하나, 오늘 밤도 계속 쏟아진다고 하니..오늘도

sooyil.tistory.com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