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둔산한방병원 - 6일차

내일이 퇴원이라 마지막 일기일지 모르겠다.
아니지.. 내일도 쓸 내용이 있을테니..
오늘 하루는 나름 의미있게 바쁘게 지냈다.


새벽에 돌아다니다, 벽보에 식단표가 떠억.
그걸 여태 몰랐다니...-_-


대전대둔산한방병원 개인적으로 너무 좋다.
조용하고, 모든 선생님들이 친절하다.
여기 오길 정말 잘했다.
김병준 교수님, 백종찬 선생님 감사합니다.


여전히 병원 아침밥은 개판이다.
아오.. 진짜 식단이 ..


오전에 담당 교수님에게 침 맞았다.
점점 드는 생각이, 침이 무섭다.
아니 너무 아프다. 매일 두 번 이상 맞는데..


병원에서 시작해서 결국,
젤다의 전설 신들의 트라이포스2 엔딩 봤다.
차후에 따로 포스팅 할 생각.
정말 너무 재밌게 플레이 했다.
젤다 시리즈 중에서 최초 엔딩을 본 작품.


점심밥. 상추가 나온 건 처음 있는 일이다.


오후에 전기물리치료 받았다.


운동 겸 밖으로 나왔다.
no 재팬 얘기가 1년 전인가?
드디어 여기 유니클로도 망했다.


건물이 이렇게 큰데 말이지.
꼬시다.


혼자 커피숍 옴.
참고로 커피 못마심.ㅋㅋㅋ


날씨가 너무 좋더라.
역시 장마 끝은 화창한 날씨야.


저녁밥.. so so


더불어 민주당 대선 경선 레이스 시청.
정치 얘기 별로 하고싶진 않고,
나도 문재인 뽑았지만, 부동산 정책은 실패다.


밖에 나가서 걷기 운동 또 했다.
오토바이 찾으러 겸사겸사.
낼 퇴원해야 하니까.


비정상적으로 혈압이 높다.
아무래도 퇴원하고, 외래진료 받아야 할 듯.
드디어 내일 퇴원.
솔직히 2주 있고 싶은데, 회사 사정상..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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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학교 둔산한방병원 - 5일차

벌써 대전대 둔산한방병원에 들어온지 5일차이다. 병원 라이프는 이제 즐길만 하고, 혼자 사색하는 시간이 많아져서 기분이 좋다. 그간 일하면서 리프레시 할 시간이 없었는데, 의외로 아픈 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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