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블로그 애드포스트 vs 티스토리 애드센스

티스토리로 왔던 가장 큰 이유 중의 하나가 자유로움, 특히 구글의 애드센스를 이용 할 수 있다는 점이다. 현재 티스토리를 3년 넘게 사용중인데, 그 사이에 네이버 블로그의 애드포스트의 발전이 눈부시다.

좀 더 부가 설명을 하자면, 지난 3년 동안의 네이버 애드포스트는 제한적인 광고 쓰임새가 있었다면, 이제는 중간 광고의 허용, 그리고 일치하는 컨텐츠 광고가 나와 나름 열심히만 한다면 수익을 의외로 챙길 수 있다는 점이다.

12월 초부터 네이버 블로그를 동시 운영하면서 느끼는 점이 크다. 가장 크게 와닿는 점이 네이버 애드포스트의 수익성. 그동안 개똥이었다면 지금은 환골탈태 수준. 하는 사람들도 많아지기 시작했다.


이런 지경까지 올 때까지 정말 카카오 티스토리는 뭐했나? 블로그 이용자 개똥 취급이나 하고 말이야. 현재 통누락의 문제 때문에 여기는 개인 놀이터로 완전 변해버린지 오래다.

티스토리와 네이버 블로그를 동시 운영하면서 아무래도 티스토리는 가볍게 쓸만한 소재거리, 또는 나의 개인사 위주의 글을 올리는 중이고, 네이버 블로그는 좀 더 다양한 주제, 그리고 심도있는 글을 쓰려고 노력중이다.

다만 내 글을 내가 잘 아는데, 네이버 쪽 포스팅은 꼭 용두사미가 되는 편이라 그것도 나름 스스로의 스트레스이기도 하다. 해당 내용의 정보량을 적당히 취합해서 올려야 하는데, 그게 참 쉽지가 않네. 분량 실패라..

2개의 블로그를 운영하기엔 소재의 고갈이 가장 우려되는 부분인데, 그렇다고 네이년에 그라비아 포스팅은 또 올리기가 싫다. 뭐랄까.. 그냥 그렇다고.

암튼, 자야겠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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