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적으로 보면 90년대 출시한 코나미 게임들은 전부 인기가 좋고, 거기에 기판 값들도 꽤나 비싼 인상. 8~90 년대는 대단했던 코나미이지만.. 지금은...-_-;; 게임 자체도 재밌어 보이니, 나중에 꼭 플레이 해봐야겠습니다.
캡콤에서 발매한 세가 나오미 기판으로 2000 년에 발매한 액션 게임. 스테이지 클리어 형태의 게임. 지금으로부터 약 22 년 전의 게임이다보니 3d 모습이 조약하기만 하지만, 게임성은 어떨지. 이런 거 보면 꼭 한 번쯤 플레이를 하고싶어진다능.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딱히 어려운 게임은 아님. 참고로 드림캐스트용으로도 발매했음. 세가 나오미 게임들은 전부 드림캐스트로 이식을 해서 드캐를 너무 좋아함.
1989 년 남코에서 발매한 오락실 슈팅 게임. 인기가 많아서인지 이후 메가드라이브로도 출시. 걸슈팅 게임의 선구자적인 역활을 했다고 하는데, 걸슈팅이란, 뭐 달리 평가 할 것이 없고, 여자 구출하는 내용에다가 노출도가 있는 그런 게임. 페리오스(남코). 그리스 신화를 모티브로 한 작품.포로가 된 히로인 아르테미스를 주인공 기사 아폴론이 구출하러 간다. 챕터 사이에 흐르는 비주얼 & 보이스를 앞세운 드라마틱한 연출이 눈과 귀를 끄는 남코 갤게의 선구적 존재. 페리오스 (Phelios / フェリオス) 이번에 소개할 게임은 지난 11월 말 레트로장터에서 구입했던 첫번째 타이틀인 남코의 메가드라이브용 슈팅... blog.naver.com 세상에 할 게임은 많고, 시간은 없고.. 나름의 셋팅을 해놓고 천천히 즐..
캡콤의 cps2 로 발매된 스트리트파이터 제로3 기판 모습. 메인 일러스트 작가 참 잘 그린단 말야. 배경, 시스템UI, 일러스트, 엔딩[1], BGM 등을 싹 갈아엎어 그래픽 스타일이 제로2로부터도 한번 더 변한듯한 느낌을 줬지만, 제로2에 비해 배경 그래픽이 매우 밋밋해졌으며, BGM 역시 기존에 이어온 '각 캐릭터별 테마'를 파기하고 전곡이 완전 신곡으로 바뀌었는데 이게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에서는 꽤 생소한 전자음악 분위기로 변경되었다.[2] 이러한 변화의 이유에 대해서 딱히 공식적으로 알려진 바는 없지만, 상식적으로 생각했을때 캡콤이 굳이 인력과 시간을 추가로 쓰며 이런 삽질을 할 이유가 없으므로 CPS2기판의 용량 제한 때문이 아닐까 추측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실제로 제로3는 CPS2기판을 통..
세월 참 좋아졌네요. 이제는 기판 게임을 캡쳐 혹은 영상까지 만들 수 있는 잠마가 출시. 이름하여 Jamma NAC SPLITFIRE JAMMA 중계로 영상을 D-sub15핀 출력, 음성을 3.5 mm 출력할 수 있으므로, OSSC나 VC9900, GBS8220등과 조합해 캡처 환경이나 서브 모니터등을 간단하게 구축할 수 있습니다. 기판 캡쳐로 궁합을 고민하는 분들에게 추천. 근데, 국내에서 수요가 있을지..
트레이더 코리아님이 사신 물건이 바로 엊그제 발매한 아카이 카타나exa 몇 장의 사진만 퍼 옴. 자세한 사진은 아래 링크 참고. 아카이 카타나 2022 케이브 EXA라벨 마더보드셋 새로운 아케이드 보드 Exa arcadia 로 아카이 카타나가 발매되었지요. 도돈파치 최대왕생 exa label 본체 ... blog.naver.com 한정판을 구매하심. 가격이 한화 약 630 만원정도. 국내 최초 구매이자 마지막이 아닐런지. 한정판 마더보드가 너무 이쁘게 잘 나왔더라능.
1997 년 남코에서 아케이드용으로 발매된 에어가이츠 エアガイツ 는 대전 액션 게임. 이후 1997 년 동해에 플스1 으로 발매가 되었는데, 이 때에는 발매사가 스퀘어. 때문에 대전 격투인데 파판7 의 클라우드 및 다른 캐릭터들이 게임에 참가함. 지금 보면 조약한 수준의 그래픽인 게임이지만.. 인게임 영상들을 동영상으로 찾아보니 이건 뭐.. 지금 하기엔 너무나 먼 길을 갔더라능.
작사라는 뜻은 마작을 잘하는 사람이라는 뜻. 당시에 세일러문 인기에 편승해 무단으로 비슷하게 만든 게임. 1994 년 일본물산(자회사 스핑크스)에서 발매. 사진만 봐도 제목처럼 18금 마작 게임. 제목처럼 수위가 상당히 쎄다고 알려져 있는데 영상을 봐도 알 수 있다. 전형적인 동급생물이 아닌가. 커다란 눈, 슬림한 몸매, 왕가슴.. 일본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스타일.
타이토에서 발매한 마작퀘스트 taito mahjong quest 1991 년 발매했고, 탈의 마작 부류. 이 시기엔 다들 그러한듯. 일본 마작을 배워야 하나.. 일러스트는 오락실 게임 은하임협전의 일러스트레이터인 ANO清水 라는데, 90년대 일본 게임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작가입니다. 자국 내에서도 인기가 있는 편인가.. 많은 분들이 좋아 하시네요. 저도 은하임협전 굉장히 좋아합니다.ㅋㅋㅋㅋ
세가 새턴과 호환되는 오락실 기판 세가 st-v 로 출시된 스팁 슬롭 슬라이더즈 スティープ・スロープ・スライダーズ 이 게임은 한국에선 해본 적이 없음. 매니악한 게임, 또는 국내 정서와 어울리지 않을지도.. 근데 인기가 없는 느낌인가. 존재감이 안보이네. 게임 영상을 보아하니, 과거 플스2 로 대흥행했던 ssx 트리키 같은 느낌이 물씬나는 아케이드 게임이 바로 스팁 슬롭 슬라이더즈 라는 게임.. 게임 제목따라 간다.. 뭔 게임인지 원..ㅋㅋ
일본인들의 마작 사랑은 알아줘야. 다양한 마작 게임이 나왔는데, 이게임은 슈팅 명가인 사이쿄에서 나왔다는 사실을 아는 이가 있는가? 대전 핫기믹 쾌락천은 対戦ホットギミック快楽天 무려 옷벗기기 게임인 것을.. 위의 영상을 보면, 나오는 전 캐릭터의 옷 벗는 모습을 볼 수 있다능.. ㄷㄷㄷ
초대 그라디우스 기판의 가격이 정말 천정부지로 솟고 있다는 느낌. 일본쪽에서도 코어 팬층이 두텁고. 전 그정도까진 아닌데.. 게임이 너무 어려워. https://sooyil.tistory.com/5093 코나미 그라디우스 시리즈에 진심인 남자 코나미 그라디우스가 그렇게 재밌나? 나 역시도 이정도로 빠져들만한 게임을 알고싶다. 그래서 시리즈로 다 모아보고싶은데.. 실제론 그런 일도 없고, 그냥저냥 가끔씩 즐기는 용도로만 생각하 sooyil.tistory.com 이전에 쓴 포스팅을 보면 확실히 일본쪽 슈팅 게임에서 게이머가 생각하는 그라디우스가 차지하는 비중이 꽤나 있나봅니다. 멋져부러~
사미에서 만든 기판인 아토미스웨이브에서 출시한 킹오파 네오웨이브. 아토미스웨이브 기판은 나오미랑 비슷한 성능이라, 요새 보니까 드캐로도 컨버팅이 되었습니다. 위의 사진은 정품인데, 몇 년전부터 알리익스프레스에서 복제 기판도 파는 모습을 보게 되었네요, 가격은 약 15만원선. 게임만 할거면 굳이 정품 기판 안써도 되는 세상입니다. 대체적으로 아토미스웨이브 인기가 그다지 많지도 않고 게임수가 적어서 그럴 수 있겠는데..
sammy 에서 제작한 95년 발매한 마작 게임. 인터넷 글들을 찾아보면, 꽤나 재미있다는 후기들이 올라와 있습니다. 이럴줄 알았으면 마작 룰 좀 배웠어야 했는데.. 마메용 마작 컨트롤러도 현재 usb 형태로 파는 마당에.. 하나 사서 배워봐야 하나... 참고로 마작 하이퍼 리액션 의 후속작은 인기에 힘입어 1997 년에 2탄이 발매가 되었다고 하는군요.
캡콤의 명작 of 명작 파이널파이트. 오락실에서 줄기차게 했던 게임. 아래의 기판이 cps1 오리지널 기판. 국내에서는 cps1 수입 비용이 비쌌는지, 복사 또는 반복사 제품들이 유행. 정품은 지금도 비싸죠. 아마 한국에서 수입을 당시에 했다면 물량이 많아서, 좀 더 저렴했을텐데.
이래저래 아케이드를 집에서 플레이 한다는 것은 정말 성가신 일이 아닐 수 없다. 예를들면 집에 오락기통을 넣는 것도 그러하고, 또 기판 플레이를 하고자 한다면, 기판 정리가 쉬운 일이 아니다. 특히 기판은 필연적으로 시간이 지나면 습기 등의 이유로 뒤틀어지기 마련인데,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가 있었다. 그 중 하나가 이쁘게 아크릴로 기판을 덮어주는 것. 기판 고정이야말로 제일 완벽한 방법일 수 있다. 하지만, 굉장히 비쌈..ㅠㅠ 한 일본 덕후도 이런식으로 아크릴로 기판 케이스를 만들었는데, 이게 또 기판이 제각각 모습이라, 알맞게 정리한다는 것이 참 쉬운 일이 아니다. 기판 하는 분들이 존경스러운 이유는 딱 하나.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을 항상 이쁘게 보듬어준다는 사실. 그냥 바라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