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확실히 땅떵어리가 커서 체감형 게임기들이 들어가도 공간이 남아도는 거 보면 참.. 미국 오락실 쪽은 소개 안하려다가, 아타리 캐비넷 있는 거 보고 충격..ㄷㄷ 바로 위의 사진의 모델인데, 아타리의 33인치 캐비넷. 이걸 아직도 실제로 돌릴 줄이야. 상상도 못함. 꿈의 캐비넷이었는데.. 흐미. 출시할 당시만 해도 엄청났던 세가 스트라이크 파이터. 사일런트 스코프는 정말 실기로 갖고싶음.
에이지 인터네셔널이라는 일본 업체. 주로 하는 일은 해외 쪽에 아케이드 기기 납품 및 유지 보수. 주소는 도쿄이고, 전용 창고가 따로 있는 모양새. 아래의 사진들은 전부 창고 사진들. 시간 순서가 뒤죽박죽이니 참고. 결과적으로 일본도 영세한 오락실들은 다 망하는 추세이고, 대형화 된 오락실만이 살아남는 구조. 그러나 역사가 긴만큼 다른 나라와 달리 굉장히 체계적인 느낌. 부자가 망해도 3년은 간다고, 일본도 꽤나 오랫동안 아케이드 산업은 유지 되지 않을까 예상 해봅니다. 이 기기들도 추억이 있는 전세계 아케이드인들에게 다 넘어가지 않을까.
일본이야 원래 국민 스포츠가 야구고, 실내 야구장 배팅센터에도 자리 잡은 귀여운 아케이드 캐비넷들. 항상 일본 오락실 보면 느끼지만 관리 하나는 정말 예술로 해놓습니다. 닦고 조이고 기름칠의 3박자가 잘 어울어지는 느낌. 하긴 게임 1판당 100 엔인데 한국 돈으로 1천원..ㄷㄷㄷ
여기 오사카 어디 오락실이지, 초 명작 게임들만 즐비. 사실 마메랑 기판이랑 느낌 자체가 틀려서, 아쉬운대로 에뮬로 한다만.. 레이스톰, 이미지파이팅, 스트라이커스 1945 Ⅱ, 달인왕, 노수령벌(초대) 킹 오브 드래곤즈, 파일 파이팅, 겐페이 토마전, 외계인 vs 프레데터, 나이츠 오브 더 라운드, D&D 섀도 오버 미스타라, 프로기어 폭풍, 뇌전 1 아르고스의 전사가 현역..ㄷㄷ 더이상 깔게 없는 완벽한 레트로 오락실. 근데, cps2 게임 명작이 많긴 하네.. 한 면을 전부 캡콤 게임으로 도배를 하다니. 후아.. 하고싶다.
일본 오락실도 이제 저무는건가. 한국과 다르게 일본 아케이드 쪽은 놀러가는 느낌의 엔터테인먼트가 강한데, 점점 게임 인구가 줄어드네.. 세가도 그렇고. 나름 최신 기종(캐비넷)도 다 있거늘..
오랜만에 은행동에 나가서 구경. 참고로 대전 은행동은 시내(?) 입니다. 사람 구경도 하고, 먹을 것 좀 사려는데.. 와.. 사람이 이렇게 없나요. 물론 제가 늦게 나간 것도 한 몫 하겠지만. 텅 빈 거리. 대전 가장 번화가 맞니? 짱 오락실. 거의 체감형 게임들 위주. 예전에 한 번 글 쓴 적이 있는데. 은행동 짱오락실 전경 및 게임들 이 사진들은 전부 2020 년 2월 2일에 찍은 사진들입니다. 요사이 잼난 포스팅을 쓰고싶어도 시간이 없다보니 과거에 찍었던 사진들을 찾아보게 되는군요. 위치는 대전 은행동 짱오락실입니다. 요 sooyil.tistory.com 위의 글 참고 하면 됩니다. 스타 게임. 여기도 체감형 게임 위주. 스타 게임 주변에 사람이 없음. 대단하다. ㄷㄷㄷ 가오스 오락실. 그나마 대전..
위치는 공개되지 않았음. 역시.. 일본은 아케이드 시장이 많이 죽었다고 하더래도, 과거 대단한 영광이 있었던 엔터테인먼트이기 때문에 아직도 우리가 아케이드 캐비넷을 살 수 있는 기반은 남아있다고 생각함. 번역. 今は亡きゲームセンターの廃墟。ゲームの筐体が埃を被りながらも綺麗に残っており、まるで時が止まったかの様であった。 지금은 죽은 오락실의 폐허.게임 케이스가 먼지를 뒤집어쓰면서도 깨끗하게 남아 있어 마치 시간이 멈춘 듯했다. 상태도 굉장히 좋아보여서 아.. 갖고싶단 생각이 절로드는 느낌적인 느낌. 안에 기판은 무엇이 들어가 있을까. 난 정말로 이사가면 4대 정도는 사놔야지.. 히히히.
지난번에 리뷰 했던 맥스프라자 젠도지 오락실. マックスプラザ善通寺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 스타일의 오락실. 최근 근황 사진이 올라와서 다시 올림. 일본 오락실 - 맥스플라자 젠도지 マックスプラザ善通寺 일본 오락실은 점점 바뀌고 있다. 소규모 오락실의 경우 무조건 송출이고, 대형 게임센터는 오락을 즐기러 가는 게 아닌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사업으로 가는중. 특이할만한 점은 남코 느와르 캐 sooyil.tistory.com 특히 가장 맘에 든, 세가 메갈로 스타일의 아케이드 캐비넷. 역시나 화면이 크면 대박력의 느낌을 제대로 받을 수 있을 터. 내 방도 이런 방식으로 꾸미려고 하는데, 시간이 없다. 빨랑 준비를 해야지. 지난 포스팅은 위의 주소 클릭 하면 됩니다.
미카도 나츠게 뮤지엄 매장. ミカド×ナツゲーミュージアム 생각보다 규모가 굉장히 작은 편. 너무 큰 기대는 금물이라더니. 하지만, 전세계에 얼마 없는 대단한 레트로 아케이드 캐비넷 존재만으로도 위대하다.
모르는 정보를 찾다보니 시간이 많이 걸린다. 일본 오락실 체인 프랜차이즈점에서 미카도 라는 브랜드가 있다. 미카도가 처음 생겼을 당시에는 과거 레트로 게임들을 모아서 하는 매장으로 유명했는데, 지금은 점포가 무려 3곳으로 늘었더라, 이케부쿠로점, 타카다노바바점, 나츠게점 총 3곳이다. 지금 소개하는 곳은 타카다노바바 매장이다. 타카다노바바 라는 뜻은 도쿄 신주쿠 북부 마을을 지칭하는 말이라고 한다. 즉 위치가 그 쪽에 있다는 것. ゲーセンミカド ゲームセンターミカドのオフィシャルサイトです。 mi-ka-do.net 위의 링크가 미카도 홈페이지. 여기까지 정보이고 위의 사진은 어느 점포인지 모르겠음. 위의 사진은 나츠게 매장. 외국인이나 관광객을 위주로 하는 나츠게.. 아마 일본어 나츠카시이 라는 단어와 게-무..
한 사진에 반해서 쓰는 일본 오락실 빅원. 찾아보니 여기도 재밌는 곳이네요. 딱히 공개된 사진이 없어서리. 플레이어→이벤트운영→점원→경영자←지금 코코 '플레이스팟 빅원세컨드' 잘 부탁드립니다.
일본 유명 중고 리사이클 매장인 북오프 최근 레트로 게임 시세. 메가드라이브 4천엔이면 사는구나.ㄷㄷ 인기없는 게임은 싼데, 이것도 인기가 많으면...ㄷㄷ
이제는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건가. GiGO 라는 명칭으로 바뀌었습니다. 역사 속으로 사라진 SEGA 세가 오락실, GiGO 사명 변경 이야기 SEGA 는 일본 게임 제작사이자 아케이드 오락실 쪽으로도 대단한 파워를 갖고 있는 회사입니다. 오락실... blog.naver.com 지난 글 참고. 가진 않았지만(?) 행복했다 세가야.
세가 오락실 사업 접는다는 건 익히 뉴스를 보고 잘 알았는데, 사업을 젠다 쪽에 넘겼다... 그리고 오늘 1호점이 개점했는데... 이제 세가라는 브랜드를 못쓰는 오락실이란.. 수십년을 함께 했건만.. 물론 난 아니지만.ㅋ
오늘도 간단하게 일본 오락실 전경. 여전히 현역으로 돌아가는 고전 게임들. 당연히 수요가 있으니 아직도 돌아가겠죠. 아.. 좋은 환경에서 게임 해보고싶다.
일본 오락실은 점점 바뀌고 있다. 소규모 오락실의 경우 무조건 송출이고, 대형 게임센터는 오락을 즐기러 가는 게 아닌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사업으로 가는중. 특이할만한 점은 남코 느와르 캐비넷의 lcd 패널을 없애고 60인치로 바꿨다는. 이 부분이 상당히 흥미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