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네이버에서 글을 올리다 이쪽에 글을 계속 올리니 저 역시도 어색한 건 마찬가지 같습니다. 오늘은 무려 5~6년만에 처음 뵌 터프가이팩님과 함께 천공님 집을 방문하여 타이토 타입x2 하드로더 제품을 만져봤습니다. 아마 제 기억엔 이미 몇 차례 소개한 적이 있는 것 같은데요.다시 한 번 기억을 더듬어 작성을 해보고자 합니다. 천공님의 38인치 3모드 캐비넷의 위용입니다. 실제로 보면 엄청난 크기와 박력감을 자랑하지요. 위의 화면이 추억의 데이터이스트의 88야구, 스테디엄 히어로 작품입니다. 3명이서 엄청나게 치고 박고 게임을 했는데, 그 동영상은 추후 올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위의 화면은 국내 오락실에서 한 때 유행했던 그 유명한 코나미의 런앤건 게임 화면입니다. 제가 할 줄 몰라서 천공님과 터프님이 하..
30대이상의 남성이라면 오락실의 추억이 남다를 거라 생각됩니다. 지난편 뷰릭스에 이어 브라운관 캐비넷은 어떤 모습으로 일본오락실에 있는지 궁금한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오사카 덴덴타운에 위치한 타이토스테이션을 방문했습니다. 결과적으론 확실히 모양새도 이쁘고 게임들도 잘 돌아가고 있는 모습니다. 일정상 굉장히 이른시간에 도착해서 사진을 찍었습니다만, 그게 아니었다면 사람들이 훨씬 많았겠지요. 타이토 이글렛2,3 에 돌아가는 게임들을 좌악 보자면 과거 인기있었던 명작 위주의 게임들로 꽉 채워져 있었습니다. 게임들을 잠깐 보자면 2/3 수준으로 슈팅게임이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역시나 케이브 게임들이 많이 설치되어있는 모습을 볼 수 있네요. 기기 상태들이 너무 좋아 보여서 진심 몇 대 훔쳐오고싶은 생..
뷰릭스에 대해 아시는 분이라면, 아마도 아케이드 게임쪽에 조금이나마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고 생각합니다. 기회가 되어 일본 타이토스테이션에 다녀왔는데요, 확실히 국내에 유통되고있는 짭 뷰릭스 일명 중국산에 비교해서 볼 때 확실히 정품만의 아우라가 제대로 느껴졌습니다. 타이토에서 만든 캐비넷이다보니 확실히 뷰릭스로 꽉 채운 느낌입니다. 그나마 뷰릭스 내에서도 나름 최신 제품인 파랭이 뷰릭스를 쫘악 깔았습니다. 이 제품 라인 나온 순서가 뷰릭스F(빨갱이) - 뷰릭스L - 뷰릭스B 라인으로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파란 뷰릭스의 경우는 최초의 1080p 패널 탑재의 LCD 오락기통입니다. 확실히 간지가 좔좔 흐르는 모습에 저도 모르게 뷰릭스 매력에 빠지고 말았네요. 세로형 게임들도 뷰릭스에 돌아가는데요, 이카루스..
그 때 그 시절 어린이들은 할 수 있는 놀이가 한정적이었습니다. 그렇다보니 80년대생은 충분히 공감할 오락실 문화. 그 중에서 제비우스, 갤러그, 스페이스 인베이더는 정말 크게 인기가 많았습니다. 다방에서조차 스페이스인베이더, 제비우스, 갤러그를 할 수 있었으니까요. 일본 뿐 아니라 스페이스 인베이더 인기는 상상을 초월 했습니다. 그래서 올해 40주년을 맞이하여 기념판인 스페이스 인베이더 기가맥스 20 이라는 게임이 나왔습니다. 최대 동시 20명이 할 수 있는 게임으로 간단 조작만으로 플레이 할 수 있는거죠. 좌우 움직임과 간단 버튼 하나만으로도 즐길 수 있는 이 게임은 일본 골든위크를 맞이하여 많은 사람들이 현재 플레이 중이랍니다. 5분이면 한 번에 20명이 체험 할 수 있는 스페이스 인베이더 기가맥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