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 닌텐도 패미컴은 정식발매가 되질 않았고, 오히려 발빠른 현대가 닌텐도의 제품을 정식으로 라이센스를 받아 만든 게 바로 컴보이였습니다. 가까운 일본판 패미컴을 유통한 것이 아니고, 북미형의 패미컴을 유통한 것이죠. 당시에 일본이랑 그런 애증관계가 있어서 눈치 못채게 북미형으로 수입한 것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지금이야 사진 속 현대 컴보이는 팔아서 없지만, 어린시절에 즐겼던 총 쏘는 [오리사냥] 이라는 게임이나 슈퍼 마리오는 친구집에서 죽돌이 할 정도로 엄청 즐겼습니다. 잘사는 집안이 아니기에 더욱 그랬어요. 지금이야 모두 추억으로 남겨져서 그런가, 현대 컴보이 살 시기만 하더래도 월급의 반정도는 레트로 게임 사는데 투자한 기억이 납니다. 지금은 땅을 치고 후회하고 있지만 말이죠..ㅋㅋ
얼마전에 지인분이 판도라박스 월광보합5 HD 으로 구성된 바탑형 오락기통을 구매했습니다. 요새 한국에서도 많은 제품들이 쏟아져 나오는데, 이 제품은 가성비로서는 꽤나 좋은 모습이었습니다. 마침 집에 도착할즈음 놀러가서 여러가지 사진들을 찍었는데, 사진이나 한 번 구경해 보시죠. 완벽포장.부셔질 수가 없을 정도. 철재로 된 바탑형 오락기 본체, 코인기, 추가 버튼, 그리고 설명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전체가 철재로 이뤄져 있어, 그냥 들기에도 꽤나 무겁지만, 위에 손잡이가 달려있어 들고 이동하기엔 크게 불편함은 없습니다. 레버와 버튼은 솔직히 말하면, 레버는 쓸만하고 버튼은 구려서 암만봐도 산와 버튼으로 물갈이 해줘야 쓸만 할 듯 합니다. 크기에 비해 코인기까지 설계한 부분은 높게 평가하고싶습니다. 기존 ..
해외에서 8bitdo 에서 출시한 sf30 pro 제품이 도착했습니다. 역시 중국인들답게 포장을 개판으로 해줘서 박스에 데미지가 왔네요. 물론 박스 따위 필요없다지만, 나중에 되팔 때에는 조금 지장이 있지요..^^ 이 제품은 닌텐도 스위치에 정말 좋을 제품입니다. 블루투스가 기본으로 지원을 해서 스위치에 편하게 페어링하고 사용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조작감이 정말 좋습니다. 전 아날로그 없는 제품과 이번 pro 제품 다 사용 해봤는데, 개인적으로는 sf30 pro 에 한 표 던집니다. 지원하는 기기는 블루투스 지원 기기, 닌텐도 스위치, pc, 안드로이드, 라즈베리파이 등 쓰임새가 다양합니다. 맨 날 볼 때마다 느끼는데, 이 디자인으로 닌텐도에게 승인 받았는지가 가장 궁금함. 지금까지 뭐라고 안하는 거 ..
사실은 휴대폰홀더 라는 이름으로 다이소에서 1천원대에 판매하고 있는 제품. 가격적으로 봤을 때에 콘솔용 게임 컨트롤러 거치대로서 굉장히 큰 힘을 발휘합니다. 디자인도 나쁘지 않고요. 다이소표 천원짜리 휴대폰 거치대라고 하더라도 있을 건 다 있습니다. 움직이지 말라고 몸 쪽과 바닥쪽에 밀림방지 스티커가 붙어있기도 하고요. 쓰임새로는 충분합니다. 실제로 게임패드를 거치해보면 딱 들어맞진 않지만, 거치하는데에는 큰 불편함이 없습니다.플스4 패드는 애매하게 거치 되긴 하지만, 엑박패드는 완벽하게 거치가 가능합니다. 닌텐도 스위치도 거치가 잘 되긴하지만, 크기가 조금 커서 그런가 조금 불편한 면이 있습니다. 조이콘을 빼고 거치 시키는 것이 훨씬 나아 보이긴 합니다. 조금만 건드려도 뒤로 밀려 넘어지기 때문입니다...
이미 플스1 시절부터 기타프릭스는 존재했고, 꾸준히 아케이드 게임을 가정용으로 개발해서 판매를 했습니다. 그 시기에 기타프릭스 짭퉁인 한국의 mizy 미지에서 비슷하게 만들어서 기타콘을 판매했습니다. 이제와서 생각해보니 이건 중국에서 가져다 판 거 같군요. TOPWAY 라는 회사가 나름 플스1 이나 플스2 시절에 짭퉁 주변기기를 많이 발매했던 기억이 납니다. 게다가 기기 이름이 더블쇼크.. double shock 라고 현재까지 쓰고있는 명칭까지 동일한 모습입니다. 뭐, 솔직히 주변기기의 경우는 여러가지 선택지가 많으면 좋은거라. 생각난김에 내부도 한 번 뜯어봤습니다. 작동방식이 궁금했거든요. 안에 내용물은 정말 허접합니다. 아마 제 뇌피셜(?)인데, 코나미 기타프릭스 기타콘 갖다놓고 그대로 복제해서 판매..
2018년 8월 현재 공식적으로 소니는 psvita 단종을 알린 상태고 요즘엔 거의 게임도 안나오는 상황입니다. 전 뭐 6년전에 사긴 했는데, 거의 해보질 못했네요. 게임 나오는 시기에 라이브로 즐기지 못해서 꽤나 아쉽긴 합니다. 과거엔 ps 비타가 1세대 oled 화면으로 나와서 많은 이들에게 충격과 공포를 안겨줬지요. 화면이 정말 끝내줬거든요. 2세대도 1년인가 2년 뒤에 나왔지만, lcd 화면이었습니다. 이건 호불호가 있겠지만, 전 역시 1세대파입니다. 비타 2세대가 주류를 이루면서 결국 지금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 1세대이지만, 레트로 게이머들에겐 에뮬 즐길 때 oled 화면으로 즐기는 분들이 아직까지 많은 상태입니다. 지금와서 비타 1세대용 크레이들 구하긴 정말 하늘의 별따기. 이미 재고가 바..
유일하게 바이오해저드 레벨레이션 1이 한글화 된 것은 닌텐도 3ds 밖에 없습니다. 저 역시도 발매날에 샀으니 벌써 6년정도 지난 게임이네요. 그래도 지금 즐겨도 손색없는 게임성은 역시나 최근에 갓콤으로 거듭나고 있는 캡콤이네요. 사실 레벨레이션은 플스3 나 360 으로도 리마스터 해서 재발매 했는데, 한글판은 3ds 가 유일합니다. 다 아시다시피 2는 전기종 한글화로 지금도 즐길 수 있지요. 그래서 3ds 판은 나름 한글판 가치가 있는 패키지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다시 플레이 하고싶네요.
요새 보니까 게이밍으로 기계식 키보드를 많이 사시는 편 같습니다. 전 게임을 거의 안하고 그냥 타건감 때문에 기계식을 써보고 싶었던 1인이었죠. 이미 전 비싸게 기계식 키보드를 산 적이 있습니다. https://blog.naver.com/sooyil/221284186250 사실 이건 지인에게 선물 받았습니다. 지난번 구매한 쿨러마스터사의 CM스톰 SGK-4000 에 디여서..다시는 기계식 키보드 안산다고 마음 먹었기 때문입니다. 이 제품은 저에겐 키압이 너무 쎄서 못쓰겠더라고요. 암튼 안맞음..ㅠㅠ 그래서 쳐다도 안봤는데, 선물받아서 모처럼 사용해보기로 했습니다. 근데.. 신세계네요.-_-a 타건감이 저한테 딱 맞습니다. 앱코 k660 이 시리즈 이름인가보고, 제가 받은건 완전방수 스페셜 에디션입니다만,..
얼마전에 닌텐도 스위치 sx os 라이센스 키 사는 법에 대해 글을 올린 적이 있습니다. 근데, 작업을 하다보니 스위치 지그가 꼭 필요하겠더군요. 그래서 어쩔 수 없이 구매를 했습니다. 인터넷 찾아보니까 많은 제품들이 보이던데, 본인이 원하는 제품을 사는 편이 좋겠습니다. 어차피 성능이 동일이라 전 기왕이면 가장 싼 제품을 사는 편이 좋을거라 생각했습니다. 배송이 택배가 아니라 우편으로 보내더라고요.ㄷㄷ 아, 진짜 우편으로 왔는데, 등기도 아니에요. 그냥 우체통에 넣고 왔다고 얘기도 안해줍니다. 심지어 택배와 달라서 하루만에 오지도 않고요. 심장 쪼임. 그나마 송장번호는 조회가 되어서 배송완료 뜨자마자 우체통 뒤져서 가져왔습니다. 만약 다른 사람이 가져갈리는 없지만, 암튼 배송 받는 것에 유의하면 최저가..
나름 의미가 있었던 닌텐도64 피카츄 버전. 인생 최초로 일옥에서 낙찰받아 지인에게 받았던 제품이네요. 이것도 벌써 갖고 있었던 시기가 8년 정도가 되었습니다. 미니멀 라이프 실현을 위해 아깝지만 처분하기전 사진을 찍어 봅니다. 사실 제 경우는 ps1,새턴,닌텐도64를 라이브로 즐긴 세대가 아니라서 그런가 닌텐도64 만큼은 이상하게 계속 땡기는 느낌이었습니다. 막상 플레이는 마리오64 꼴랑 하나만 즐겼지만 말이죠..ㅎㅎ 생일 선물로 받았던 제품이라 남다른 애착이 있었지만, 최근의 제 심경의 변화.. 즉, 미니멀 라이프 실현을 위해 과감하게 날렸습니다.ㅠㅠ 아마 다시는 닌텐도64 콘솔을 가질 일은 없겠지만, 이 제품을 받는 분은 잘 사용 해주시길 기원해 봅니다.. 그나저나. 박스가 좀 아깝네요. 2천원 주..
성인이 되고나서 20대 초반 가장 좋아했던 가수가 누구냐고 묻는다면 가수 박효신을 꼽고싶습니다. 그만큼 노래를 정말 많이 들었어요. 호프집 알바를 할 때에도 맨 날 박효신의 노래 1집 그리고 2집을 틀었죠. 특히 2집 때가 절정이었습니다. [내가 사랑한 사람], [Please] 이라는 노래는 수천번 듣지 않았을까 생각이 들 정도. 그 때 마침 만났던 여성이랑 헤어졌던 시기였거든요..ㅎㅎ 3집 [좋은사람] 이 발매되고 난생 처음 박효신 콘서트를 갔습니다. 아직도 기억이 납니다. 경희대 무슨 콘서트홀에서 했던 것을요. 그 때 1회용 사진기 갖고 갔는데..ㅎㅎ 콘서트장에서 팔던 박효신 cd 가 있어서 구매한 것이 지금의 cd 입니다. 아직도 밀봉이죠. 추억이 너무 많이 남아서 그 후, 15년동안 계속 갖고 있..
집에서 사용하는 주방도구들 중에서 가장 신경 쓰이고 불편한 것이 사실 냄비나 후라이팬들의 손잡이들. 손잡이 때문에 잡아먹는 공간이 너무 많아 불편도 하고 넣기도 힘든 것이 사실입니다. 몇개월 전에 이마트 가보니 테팔 매직핸즈 라는 제품이 팔더군요. 광고가 아니고 진짜 맘에 들어서 그 자리에서 3p 셋트를 샀습니다. 사실 솔직히 말하면 바로는 안사고 인터넷에서 가격 비교하다가 얼마 차이 안나서 그냥 이마트에서 샀지요. 테팔 매직핸즈 3p 라 함은 2개의 후라이팬과 1개의 손잡이로 구성. 알고보니 홈쇼핑에서도 많은 광고를 했던 제품이더군요. 몰랐네요. 가격은 3~4만원대인데, 결론만 말씀 드리면 후라이팬의 기본적인 성능과 무관하게 단순하게 손잡이만 바뀌었을 뿐인데, 정말 편합니다. 왜 이런 제품을 여지껏 안..
예전 콘솔 나올 시기에는 주변기기 모두 일본에서 직접 생산하거나 아님 전문 업체(예를들면 호리) 에서 나오는 것이 대다수였습니다. 요새는 중국이 정말 제대로 작정하고 카피본들이 엄청 쏟아지는군요.많은 한국인들이 애용하는 알리익스프레스, 타오바오만 가더래도 관련제품들이 널렸습니다. 그러나 잘 아시는대로 인건비 문제로 중국으로 생산지를 바꾼 이후로는 유독 유출로 인해 짭퉁 제품들이 많이 나오는듯 합니다. 그만큼 중국내에서 생산력과 기술력이 많이 올라갔다란 생각입니다. 오늘 소개하는 플스4 용 전용패드인 듀얼쇼크4의 금형으로 그대로 따와 만든 중국제 짭퉁 더블쇼크4 도 그러한 맥락에서 볼 수 있겠습니다. 진짜 솔직히 말하자면, 정품과 다른 차이점이 거의 없다고 보면 될까요? ㄷㄷ 아예 대놓고 파는 모습도 대단..
닌텐도 스위치에 사용할 마음으로 256기가 마이크로 sd 카드를 구매했습니다. 가격에 비해 역시나 포장박스는 단촐하군요..ㅎㅎ 구매 금액은 카드 할인가로 8.4만원 (페이백 5천원) 그래서 실구매가는 7.9만원입니다. 요즘 같이 고용량의 최소 몇기가 이상인 게임을 받을 때에는 당연히 읽고, 쓰는 속도가 굉장히 빨라야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많은 분들이 삼성 evo plus 제품을 추천하더군요. 사실 이쪽 저장계열은 잘 몰라서 많은 분들이 추천하시는 제품으로 구매했습니다. 마침 핫딜(?)이 떠서 구매한 감이 없잖아 있지만, 암튼 최근에 sx os 라이센스키도 구매했겠다, 타이밍도 좋았습니다. 사용을 빨리 해보고싶은데, 이것저것 닌텐도 스위치 정보가 굉장히 부족한 관계로 다른 분의 힘을 빌어서 좀 사용해야겠..
얼마전에 로지텍 g102 산 이야기를 썼는데, 이번에 다시 g603으로 재구입했습니다. 유선이 여간 불편한 게 아니더군요. 게다가 선정리도 짜증나서 그래서 결국 무선 마우스인 로지텍 g603 으로 갔습니다. 일단 결론만 말씀 드립니다. 무선 마우스를 필요로 하는 분들에게는 로지텍 g603 을 추천해봅니다. 성능은 뭐 다들 잘 아셔서 로지텍 g603 을 사려고 하시겠지만...개인적으로도 저역시 굉장히 맘에 듭니다. 얼마전까지 사용했던 g102 과는 확연히 다른 묵직함이 더욱 맘에 듭니다.이 제품은 특이하게 건전지로 무게를 바꿔줍니다.건전지 1개를 넣어도 작동을 합니다. 이 제품은 온라인상에서 판매 금액이 보통 6~8만원대인데, 특이하게, 오프라인이 더 싸게 파는 기이한 현상이 있어요. 지난번에도 로지텍 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