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의 내 기준으로 풀자면, 일 안하고, 먹고싶은 거 편하게 먹으며, 놀러 가고 싶은 곳 시간 구애 받지 않으며 나만의 공간이 있으면 된다. 이 모든 건 경제적 자유를 얻어야 가능. 그러나 지금 직장에서의 급여로 택도 없음. 그러면 지금의 나는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돈 더 많이 벌 수 있는 곳을 택한다. 머리가 나쁘면 몸이 고생. 결국 택 할 수 있는 직장은 한정적. 공장 아니면 배달직이겠지. 보통 이런식으로 직장을 잡으면 개인 생활은 꿈도 못꾸고 기계적 삶을 살게된다. 그러면서 몇개월 안에 미끄러지고. 다각도로 생각하면 쉽게 돈 벌 구석은 없다. 당장 유튜브만 보더라도 처절한 노력 끝에 겨우 승리를 쟁취한다. 난 그러한 노력없이 물질적 보상을 원하니 모순일 뿐. 난 아이디어가 충만하고 추진력이 강한..
방구석에서 나가기 싫을 뿐이고. 천성이 방구석 키보드 워리어 아싸라서 그런가 아무것도 안하고 숨만 쉬고싶다능. 확진 판정 받고 있었던 달콤했던 일주일은 순삭. 물론 아파서 3일 정도는 식음을 전폐(?) 했지만. 재택근무의 짜릿함을 알았다. 인간답게 살아가려면 돈도 필요하고, 일은 일대로 해야하고 내 시간과 돈을 바꿔야한다. 모르는건 아닌데 왜이렇게 싫은건가. 주말인 오늘 근무해서 더 그럴지도. 매달 꽂혀주는 금액이 약 이백정도면 큰 욕심 안부리고 평생 놀텐데, 그러한 시스템 만들기가 쉽지가 않음. 그래서 요리조리 오토 사업 아이템 찾는데 내가 무조건 일해야하는 구조란 말이지. 오십대가 되기 전 일을 좀 더 많이 해야한다는 건 잘 알고 있는데 아, 너무 일하기가 싫다.
아 최악이다. 어제 자가격리 끝내고 오늘 아까 출근 했는데, 와 이렇게 일하기 싫다니. 좀 더 시간을 끌었어야했나 ㅋ 생각해보니 오늘 삼겹데이. 3월3일. 웃겨. 아 일하기 싫다. 역시 한 번 쉬면 계속 쉬고싶네. 썩을. 나의 경제적 자유는 언제 오는가.
지금 현재 몸상태가 굉장히 좋지 않다. 어제 아침에 글을 썼는데, 그게 고스란히 나한테 돌아온 듯 하다. 현재 오한, 식은땀, 기침, 머리 아픔 등의 코로나 초기증상이 있다. 오전에 이비인후과 병원에서 자가키트로 확진 판정을 받았고, 시청에 가서 pcr 검사를 마쳤다. 이것까지 약 4시간 걸린 듯. 하루 완전 날리고.. 코로나 초기증상, 비래동 행복한이비인후과, PCR 검사, 세라젬v6 지난 일요일부터 아프기 시작해서, 증상이 보통의 감기 증상과 동일해 첫 날엔 그냥 집에서 쉬었다가 도저... blog.naver.com 자가격리야 솔직히 걱정은 안되지만, 나 때문에 회사 업무 과중 되는 직원이 있으니 그게 가장 미안할 뿐이다. 하루죙일 멍하니 앉아있다가 티비보다가 그렇게 하루를 보내고 있다. 휴.. 약을..
어제부터 일하는데, 머리 아프고, 코 막힘에 재채기. 일단은 감기 초기 증상이라고 보는데, 진짜 너무 힘들었다. 집에 오자마자 일부러 밥을 먹었고, 바로 테라플루 한 잔을 마시며 취침. 상태가 생각보다 안좋아서 새벽에 10번 이상을 깼다. 알 수 없는 오한 덕분에 발발 떨기도 했고. 현재 시간 오전 8시 13분. 어제보다는 좀 나은데, 문제는 기침 할 때마다 머리가 지끈거린다. 이런 적이 없었는데, 어제 옷을 너무 가볍게 입은 게 아닌가싶기도. 하여튼 현재 컨디션 최악이다.
물건들을 다 내려놨는데. 하. 미련을 못버리겠네. 놔둘곳도 없고.진퇴양난. 방이라도 깔끔히 치웠으면 이정도까진 아닌데. 가뜩이나 주식 망해서 지금 멘탈 박살인데 이게 정녕 맞는건가? 잠깐 참고 숨고르고 마음 좀 다잡고, 아. 이건 아니다 제발.
그래서 방 좀 치우려고 하는데, 몇 일 전에 이케가미 테스트 한다고 전체를 다 뒤집어 깠더니만, 역시나. 방이 개난장판이 되더라는. 사실 올레드 55 인치 하나 더 사서 세로형으로 만드려 했는데, 이케가미 또 쓰다보니 쓸만해서 이걸 사야해 말아야 해 기로에 서게 됨. 어찌되었건 오늘 쉬는 날을 맞이하여 방청소 좀 빡시게 해야하는데 아.. 왜 나는 이렇게 하기 싫은건가. 음악이나 크게 틀어놓고 뭐라도 좀 해야지. 요새 주식 때문에 안그래도 스트레스 오지게 받는중. 이거 제대로 하는건지 마는건지 나조차도 헷갈림. 미쳐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