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안대장 이라는 분의 3분짜리 쑛? 강의 영상을 보고 깊은 감명을 받았다. 남들 다 하는 노오력~ 자신만 하고있다 생각하면 오산이다. 몇 배로 해도 될까말까인데 왜 너는 그 수준일 뿐일까? 매장 운영한지 2주차에 접어드는데 내가 무얼 놓치고 있는가에 대한 생각. 애초에 해야만 하고 목표 설정을 하고 안된다는 생각을 하지말고 도전 할 줄 알아야 하거늘. 왜 그런건가? 순전히 내가 오만했던 것이고, 노력이 부족하다는 게 결론이다. 인터넷 죙일 죽치고 앉아있으면 뭘하나 배움은 커녕 큰 도움도 되질 않거늘. 스스로에게 자극도 주고 발전하려 노력하는 모습이 절실할 때이다. 2주차인데 벌써부터 이러면 정말 안좋다. 해보자. 할 수 있다!
지금 글을 쓰는 시점이다. 2주차 장사에 돌입했다. 장사는 초흥행!!! 이었음 좋겠지만, 아무래도 주변 매장보다 확실히 떨어짐을 느낀다. 장사가 안된다. 하하하하. 뭐 그래도 예상했던 일이라서 크게 초조하진 않다. 다만 함께 일하는 직원이 지치지 않았음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현재 하루도 안쉬고 일을 하고 있는데, 상황봐서 하루정도는 쉬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을 해본다. 근데, 쉬면 또 문제가 생길듯 하기도 하고.. 음.. 컴퓨터 앉아있는 시간이 적다보니 요새 글을 거의 못올리는 것도 문제긴하다. 매장이 정상적으로 운영이 되야 뭐 포스팅 할 맛이나지.. 쩝.. 아무래도 어느정도 궤도에 오를 때까지는 블로그 활동은 역시나 잠시 쉬어가는 것으로 마무리. 힘내겠습니다 여러분.. 헉헉. 빠이팅.
어째 첫 손님이 오후 8시 다 되가서 오는건가. 어제는 7시 조금 넘어서 왔는데, 이놈들아 숨넘어가겠다. 다른 매장 비교하긴 그런데 나만 왜 ㅋㅋ 함께 일하는 직원이 있는데 월급주면 내 월급은 커녕 초초 마이너스라서 이거 견딜 수 있을랑가. 혼자는 안된다. 어떻게든 장사 잘되게 만들어야지. 아, 그러고보니 매장 문 연지 일주일이 안되었구나. 쩝. 화이팅 하자규!
직장을 그만두고 자영업을 시작한 지금, 행복한가? 그만큼 만족감이 높아야 하는데, 일일이 내 손을 거치지 않으면 안되고, 망하면 순전히 내 탓이고, 앞으로 가야할 길이 구만리인데.. 애초에 이런 기분을 느낄줄 알았다. 장사가 안된다고 슬퍼하지 말라, 일희일비 하지말라, 수차례 마음 먹었던 일이다. 그렇기에 아직까지 멘탈이 흔들리거나 하진 않는다. 그러나 앞으로의 일이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최선을 다하고 후회 없이 자영업을 한다면 분명 보답 할 것이다. 겨우 이정도로 무너지지 않는다. 지금 행복하냐? 라고 묻는다면 머뭇거리겠지만, 언젠간 웃으면서 당연히 행복하지~ 라는 말이 나오도록 열심히 살아야겠다.
사실 비가 와서 매장 가기가 너무 싫었다. 출퇴근 용도가 오토바이다보니 더더욱 싫은 건 역시나.. 비 맞기가 어찌나 싫던지. 아무튼, 요새 계속 풀타임으로 일하면서 정신적 스트레스도 강하다보니 그냥 쉬기로 했다. 사실 가오픈 당일, 함께 일할 예정인 직원이 코로나 걸려서 몇 일을 혼자 일했더니 온 몸이 쑤시더라는... 계속 오픈을 하는 게 맞는데, 일단 일보후퇴 이보전진이다. 오랜만에 혼자 치킨 시켜먹었는데, 무슨 맛인지도 모르겠고, 식욕이 떨어진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살도 벌써 3kg 정도 빠질 정도니 스트레스가 장난 아닌 것은 확실함. 타임라인 글을 계속 작성해야 맘이 편한데, 이거 너무 오래 끌면 안되겠다. 어차피 잊기 전에 작성을 해야하니 오늘부터라도 시작해야지.
어제 첫 장사는 무사히 마쳤다. 어떻게 시간이 흘렀는지도 모르겠다. 현재 시각 오후 3시. 집이다. 무섭다. 출근하기 두렵다. 함께 일하는 직원은 어제 코로나 걸리고 나 혼자 덩그러니 남았다. 이런 적이 없었는데, 자신감이 떨어진다..나가도 벌써 나가서 준비해야 하는데 왜 이럴까. 음식도 그렇고 잘해야한다는 압박감이 목을 조여온다. 와야 할 제품들도 안오고, 휴 장사 하라는거냐 말라는거냐. 진짜 사람 미치겠네.
타임라인도 작성해야 하는데 정말 거짓말 안보태고 시간이 없다. 계속 사입만 하고 혼자 이짓거리를 2주정도 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다. 대다수 작업 및 계획은 수립했으며 앞으로는 판매할 일만 남았다. 원래 화요일 오늘 오픈 하려고 했는데 식기가 도착을 안해서 목요일로 미뤘다. 15 평 주제에 돈 좀 쓰긴했는데 과연... 오픈빨 같은 건 기대를 못하겠다. 애초에 알릴 친한 사람도 없다. 내 친구들은 이 사실을 모르기도 하고, 전부 타지역에 있다. 제길. ㅋㅋ 조용히 끝까지 살아남자 제발.
창업 준비한다고 진짜 쉬는 시간 없이 이것저것 챙길 것들이 수도없이 나온다. 지금도 밖에 나갔다가 다시 들어왔다. 지난 한 달 동안 맘고생이며 머며 다했다.준비 할 것들은 많고, 내 손을 타지 않는 것은 없다. 돈이 넉넉했다면 그냥 돈 내고 프랜차이즈를 하는 것도 방법일텐데.. 나는 왜 이런 사서 고생을 하는건가. 그래도 오랜만에 재창업을 하다보니 없던 열정도 생기기도 하고, 스스로 좌절도 하고 그런 나날을 보내고 있다. 15평에 무얼 더 하겠느냐만은 의외로 준비 할 것은 많고, 해야 할 것들이 많다. 아이템은 전부 선정해놨고, 이제 착실히 준비를 해나가고 있다. 이 방을 안쓴지 꽤나 오래 되었구나. 컴퓨터 만질 시간도 없다. 그냥 집에 오면 술 한 잔 먹고 바로 뻗어서 자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가오픈을..
요새 창업 준비 때문에 엄청 바쁘다. 프랜차이즈가 아닌 개인이다보니 정말 하나부터 열까지 전부 스스로 준비해야한다. 하다못해 수저까지 말이다. 오늘은 창업관련 세미나 때문에 하루를 뺐다. 서울에서 하기에 나는 지금 기차에서 글을 쓴다. 다음주 창업하려고 기를 쓰고 있는데 될 지 모르겠다. 간판도 이번주 일요일 또는 월요일에 나오니 뭐, 숨고르기 무섭게 준비 할 게 너무 많다. 일단 밥 값 하는 게 중요하기에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오늘 세미나에서 좋은 아이템이나 아이디어 나오길 기대해본다.
몇 일 전부터 계속 심각한 불면증 찾아옴. 이유는 간단하다. 창업 관련 불안감이 증폭 of 증폭. 혼자 할 게 너무 많아서 뭘 준비할지 감도 안잡힘. 하나 하나 풀어나가야 하는데 머리가 아프다..미리 걱정할 필요 없다고 다짐을 하건만 그래도 불안한건 어쩔 수 없나보다. 이번주에 인테리어 끝나면 기구들 넣고 혼자 테스트 진행할텐데 그것도 신경쓸 일이 한두가지가 아니고, 휴 . 지끈거린다. 26일 목표인데 아무래도 힘들지도 모르겠다,자신감이 생겼다가 없어지기도 하고 신경이 날카로워지기도 하고 이게 맞는건지 틀린건지 나조차 헷갈리고 뚜껑을 까봐야 정신을 차릴듯 한데 차라리 매를 먼저 맞는 게 나은 것이 아닌가. 어찌되었던 아무래도 이번주 동생 결혼식도 있고 생각할 부분이 너무나도 많다. 아흑 내팔자야.
제목이야 거창하지만 조금 전에 본 유튜브 영상 중에서 나온 말이 바로 그러하다. 30대 부자들을 인터뷰 하면서 나왔던 공통점은 무언가를 하기위해 계획을 짜고 실천에 옮기는 것이 아닌 행동 하면서 계획을 만들어간다는 것. 공감가는 바가 있었다. 현재 창업을 준비하면서 계획만 거창하게 세워놓고 발로 뛰진 않고 막연히 상상만 하고 그 결과를 예측 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뭔 의미가 있나싶다. 스스로 해보고 문제점이 있으면 고치고 계획도 수정하고 그래야지. 방구석 키보드 워리어가 점점 되가고 있으니 말이다. 프랜차이즈가 아닌이상 문제 직면에 대해 회피하지않고 받아들이며 하나 하나 풀어나가야한다. 지금의 내모습이 바로 그렇다 자꾸 방구석에서 상상의 나래만 펼치고 있다. 미래의 막연한 두려움과 안될지도 모른다란 처참..
인테리어 일정이 생각보다 밀려서 이것부터 처리하는 것이 문제. 다음주 월요일부터 시작을 하는데, 수요일에 거의 끝나고 목요일에 마무리, 그리고 닥트에 테이블까지.. 다음주까지는 정신없는 하루를 보낼 듯 하다. 거기다가 다음주 토요일엔 친척 동생 결혼식도 가야하고 미치겠네. 월세는 빠져나가고 지금은 돈 빌리려 이곳저곳 쑤시고 다니고.. 메뉴 개발 하는 것도 솔직히 조금 벅찬데, 기본 셋팅을 마무리도 못하니 답보 상태. 매장이 안정이 되어야 뭔가 준비라도 하겠는데, 그것도 아니고.. 그건 그거고, 일단 매장 이름은 정했다. 좋아하는 고전소설 주인공 이름인데, 이걸 아는 사람이 얼마나 되련지.. 하하. 뭐 이런저런 이야기 살을 붙이면 다 브랜딩이 되는 세상이니 어찌 되었던 확정은 확정.
폰으로 작성, 퇴사는 일단 2주 남았고 일하면서 창업 준비중. 돈 문제만 해결되면 얼추 준비는 끝났고 오픈 전까지 메뉴 그리고 영업전략도 생각을 해봐야한다. 창업관련 타임라인을 좀 작성 하려고 하는데 이게 생각보다 손이 많이가네. 천천히 미리 미리 작성을 해놔야 맘이 편하겠다. 오픈 예정일은 5월 말이 될 듯 하고, 컨셉과 아이템은 추후 포스팅을 통해 공개를 할지말지 고민도 해봐야겠다. 너무 많이 공개를 하면 내 신분(?)이 노출될까봐 좀 걱정스러운 부분이 있어서 적절히 조합 해야지. 왜냐면 내 블로그 노출이 되는 동시에 모든 생각과 취미생활이 다 공개되버리면 이상한 놈(?) 취급 받을까봐 ㅎㅎ 천천히 잘 진행은 되는듯한데 걱정스러운 부분은 역시나 돈이 가장 큰 걸림돌이다. 어떻게든 빨리 마무리짓고 계속..
일단 창업 준비 때문에 정신이 완전 그쪽으로 쏠려서 블로그 포스팅질 하기가 심리적으로 굉장히 버거운 상태. 지금도 폰으로 작성중. 일단 퇴사 얘기도 끝냈고 매장 거래도 끝났고 인테리어 업자 선정도 끝났고 도면까지 마친 상태. 아마 다음주 월요일에 공사가 들어갈 듯 하다. 인테리어가 끝나야 매장에서 테스트 및 메뉴 개발을 혼자해야 하는데 이것도 굉장한 골칫거리. 사실 더 큰 문제는 창업 초기에 들어가는 자금이 가장 큰 문제인데, 퇴사 전 은행 가서 대출 받아놓고 다 쓰고 또 대출을 한 상황이다. 사실상 완전 절벽에 놓인 기분인데 어떻게든 수익 창출이 안난다면 완전 개박살에 몇 년을 공장 들어가 막부로 살지 모르겠다. 휴. 힘내자규.
예전 첫 창업시에 창업일기를 쓴 적이 있었는데, 과거 회상도 되고 나름 의미있는 흔적이 되었다. 이번에 창업을 하면 창업 일지 또는 일기 형식으로 글을 써볼까 생각도 들고.. 유튜브를 본격적으로 해볼까 라는 생각도 조금든다. 근데, 개인적으로는 개인정보 때문에 내 신분이 노출될 우려가 있어서 부담스러운 부분이 있다. 물론 장사를 함에 홍보는 정말 중요한 수단임에도 불구하고, 이걸 해야할지 말아야할지 긴가민가 하다. 40 대가 넘어서 이런저런 뻘글을 쓴다면 읽는 분들은 재밌게 읽을 수도 있겠지만, 이런 잡다한 글들을 다 읽고 오는 손님을 받을 때, 뭔가 내 안의 소중한 비밀(?) 같은 것들이 발가벗겨져버린 느낌이 들지도 모를 일이다. 해서.. 일단은 신중하게 생각을 해봐야겠다. 티스토리 블로그에는 좀 더 ..
원래 잠을 적게 자거나 쪼개서 잠을 자는데 오늘도 마찬가지. 오늘도 어제와 볼 일 보느라 하루죙일 이것저것 찾아봤다. 퇴사와 창업의 기로에 있다보니 정신적으로 굉장히 불안하다. 혼자라면 창업에 두려움이 덜하겠지만, 이젠 식솔도 있으니 더 불안. 시간은 너무 빠르게 간다. 나이만큼 속도가 붙는다는데 이해가 간다. 현재시간 이미 3시를 넘겼다. 이전 포스팅에서 밝혔듯 요새 포스팅 쓰기가 녹록치 않기도 하고, 일단 내 기분이 포스팅 할 멘탈이 아니다. 뭔가 여유있게 글을 써야 하는데 도저히 그럴 정신이... 요새 또 게시판에 좀 야한 짤방 올렸다고 바로 구글에서 시비 터는데, 대응할 여력이 없다. 그냥 밥 먹고 상상하고, 일 좀 보고 그런 시간을 보내고 있다. 아무래도 퇴사는 이번달에 할 듯 한데 남아있는 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