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를 핑계로 나를 위한 선물로 피규어 지름을 했습니다. 이전보다는 그래도 심사숙고해서 지름을 하니 그나마 스스로 절제를 합니다. 사고싶은 건 많고 쏟아져 나오는 제품들은 많으니 돈 많이 벌어야겠습니다. 이번 지름신은 mafex 사이클롭스, 울버린입니다. 둘 다 엑스맨 출신이고 코믹스 버전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제품입니다. 마펙스의 제품들은 마감 불량 이슈가 있어서 늘 사기 전에 전문 리뷰어의 영상을 보고 구매하는 편이 좋습니다. 배송비 아끼려고 예전부터 계속 주시만 하다가 이번에 질렀습니다. 산타 선물이려나요?? ㅎㅎ 제가 레트로 게임을 오래해서 그런가 시간이 지나면 가치는 보통 떨어지는데, 피규어는 안그렇더군요. 이상하게 금액이 잘 떨어지지가 않습니다. 특히 중고인데도 가격이 거의 정상가에 육박하는..
받기까지 정말 오래 걸렸습니다. 발매하자마자 바로 구매 했지만, 한 번 빠꾸 당하고 두번째 구입니다. 일본 아마존에서 구매 했습니다. 직구 쪽 배워놓으면 피규어 덕질하기 참 좋은 세상입니다. 국내에서 구매하는 것보다 기본 1~2만원은 싼 편이고, 직배송이 되니까 마음이 가볍습니다.ㅎㅎㅎ 미국 아마존이랑 일본 아마존의 가장 큰 차이점은 포장 유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국민성이랑 관계가 있는건지 아님 문화적 차이인지는 모르겠으나, 미마존은 그냥 배송을 한다면, 일마존은 포장을 정말 예술로 해서 보내줍니다. 이건 항상 느끼네요. 완벽한 포장. 피그마 비키니 아머의 캐릭터는 요새 피그마가 밀고있는 오리지널 캐릭터인 마코토가 수고? 합니다. ㅎ 얼굴도 이쁘고 비키니 아머도 멋집니다. 근데, 돈은 6만원이나 쳐받는..
다이소는 정말 저렴하게 피규어 주변물품 사기에 안성맞춤인 제품들이 꽤나 많습니다. 잘 찾아보면 6인치 피규어용 소품들도 팔고요. 개당 1천원이라 부담도 크게 없습니다. 물론 중국 대량생산 제품이겠지만. 최근에 6인치 피규어 편하게 보관하려고 이런저런 비닐봉투 찾다가 다이소에 가서 일단 찾아보기로 했습니다. 지퍼팩이 딱 좋겠더라고요. 제가 주력으로 사는 제품인 6인치 액션 피규어의 경우엔 거의 크기가 15cm 정도가 되기에 다이소 쿡풀 지퍼팩이 가장 유용할거라 생각했습니다. 가격은 1천원이고 안에 총 20장이 들어가 있어서 개당 50원. 가성비로서 나쁘지 않군요. 크기도 완전 적당. 사이즈가 안맞을까봐 이리저리 까보다가 가성비로서 쿡풀 제품이 제일 나았네요. 그리고 바로 작업에 들어갑니다. 저의 상황에서 ..
피그마 에미리, 또는 에밀리(일본식 영어 이름이라 둘 다 맞음) 를 중고나라에서 겨우 구매했습니다. 이전부터 정말 사고싶었던 제품인데, 제품이 씨가 말랐습니다. 거기에 아마존쪽 보니 가격이 2배 이상 올라서 포기를 했는데, 마침 미개봉 제품이 나왔네요. 기쁜 마음에 오픈. 스탠드, 각종 손들 빼고 아무것도 없습니다. 에미리는 피그마에서 밀고있는 오리지널 캐릭입니다. 다양한 옷들을 입히고 계속해서 발매를 하고 있습니다. 별거도 없는 캐릭터인데 가격은 정가 3천엔이 넘는다라.. 쯥.. 일단 비키니 캐릭터라서 구매를 했습니다만, 한 번 만져보고 아니다싶음 바로 정리각!!! 은 아니고 소장해야죠..^^
아니.. 결제까지 다 했는데, 왜 이걸 취소를 한거지?? 오늘이 토요일이라 상담원 채팅도 어려운데.. 짜증이... sooyil.tistory.com/3997피그마 비키니 아머 구매 완료아 진짜 안사려고 했는데...-_- 도저히 참을 수 없었다능. 어차피 살 거 그냥 예약하고 살 걸 너무 후회가 됨. 가격이 올라버렸단 말이죠. 피규어의 경우는 정말 제 때에 안사면 이렇게 올라가는 sooyil.tistory.com역시 피규어 해외 구매는 쉽지가 않군요. 무슨 이리저리 내용이 많아..-_- 오기가 생겨서 다시 주문했습니다. 짜증나지만, 국내에서 구매 하려면 돈이 1~3만원 더 붙어서 그냥 해외직구를 다시 해봅니다. 국내까지 배송 되었다가 반송되는건 도대체 뭔일인지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다시 구매를 했으니 또 ..
shf 라인은 너무 비싸서 왠만하면 잘 안사는 편인데, 중고로 올라온 신단쿠로토 얼굴이 너무 궁금해서 한 번 사봤습니다. 그나저나 프란님이 엑스맨 제외하고 전부 파시네요. 이 매물도 프란님이 파신 제품. 전체적으로 실망스러웠습니다. 신단쿠로토가 입고 있는 자켓이 고무재질이더군요. 그냥 플라스틱으로 하고 가동성을 좀 더 올리지, 생각보다 가동성이 좀 떨어지는 편입니다. 그 외에는 다 괜찮은 편이에요. 그 특유의 표정 때문에 구매했는데 뭔가 아쉽다능. 가동성 ㅡㅡ;;
작년 말에 발매된 마블 80주년 기념 엑스맨 3팩. 어차피 살 걸 이럴줄 알았음. 시간만 낭비입니다. ㅎㅎ 새거는 100 달러 넘어가서 포기하고 있었는데, 다행이 중고 판매자분이 계셔서 구매 했습니다. 가격이 비록 저렴하지도 않지만 그래도 그전부터 사고싶었던 짐리 버전 엑스맨이라 기쁜 마음으로 구매했습니다. 사진 한 방 남겨야 하는데 참 이리저리 바쁜 하루다보니.... 요새 주식으로 돈 좀 번다고 피규어랑 게임 취미생활용 제품들이 다시 눈에 들어오네요 ㅡㅡ;;;
해즈브로 마블레전드 시리즈는 전용으로 스탠드가 나온 적이 없습니다. 물론 예전 토이비즈 시절에 잠깐 나온듯 한데, 지금은 발매하질 않죠. 따로 내줄 필요성을 못 느끼는건지. 아무튼 저렴하게 마블레전드 스탠드 만들기에 도전. 이전에 한 번 만든 적이 있긴한데.. 다이소에서 판매하는 원예용 철사 1천원짜리를 사서 니퍼로 구부려서 사용하면 간단히 스탠드가 완성됩니다. 다만 철사 두께가 있다보니 끼우는데 애로사항이 약간 있지만, 그래도 강성이 좋아서 마레 제품들을 잘 세울 수 있어 강추하는 바입니다. 참고로 외국인들 포럼보면 세탁소 1회용 옷걸이로 많이 만들기도 합니다. 철사 스탠드를 만들때 다양한 포즈를 취할 수 있도록 동일한 스탠드 모양보단 이런저런 모양의 여러개의 스탠드를 만들어놓고 사용하는 것이 사진 찍..
마블레전드 스텝포드 쿠쿠스를 이제서야 촬영. 그래도 구매한지 한 달도 안되서 찍는다는 것은 거의 기적에 가깝습니다. 삘받은 새벽에 마구마구 찍어보는 시간. 해즈브로의 상술이 느껴지는 3종 헤드셋 때문이라도 무조건 3개를 사야한다능. 개인적으로 무척 기대가 큰 제품인데 과연.. 루즈는 크게 많지않고 무난한 구성. 헬멧은 자비에 교수 헬멧이랑 호환. 마블레전드 스텝포드 쿠쿠스의 가동성은 그냥저냥 수준. 의외로 스커트 쪽은 편하게 가동이 되는데, 문제는 양팔이 그지 같아서 포즈 취할 때 굉장히 불편함을 야기시킵니다. 다리 관절쪽도 일반적인 마레 제품들보다 약한 느낌적인 느낌. 그외에는 평범한 마레 제품과 비슷합니다. 아.. 그리고 여성 소체라서 호환성이 조금 떨어지는 게 아쉬움. 자켓도 벗길 수는 있으나, 안..
아 진짜 안사려고 했는데...-_- 도저히 참을 수 없었다능. 어차피 살 거 그냥 예약하고 살 걸 너무 후회가 됨. 가격이 올라버렸단 말이죠. 피규어의 경우는 정말 제 때에 안사면 이렇게 올라가는 게 다반사입니다. 작년 이시기에 피그마 비키니 아머 관련 글을 썼던 기억이 있는데요, 가격이 올랐어요. 거기에 적립금 그리고 할인률도 달라집니다. sooyil.tistory.com/3026 figma 피그마 비키니 아머 마코토 프로모션 사진 ビキニアーマー [マコト] 개인적으로도 그라비아 사진들을 좋아하니 자연스레 피규어도 비키니 스타일의 캐릭터를 좋아하는데, 피그마에서 비키니 아머 시리즈를 발매 결정 했습니다. 오리지널 캐릭터이다보니 당연히 sooyil.tistory.com 그냥 살 걸..ㅠ,.ㅠ 일단은 눈 딱..
마블 80주년 기념 마블레전드 시리즈 중에서 아이언맨입니다. 가격은 2~3만원 정도합니다. 구매한지 6개월이 넘어가는데 이제서야 삘 받으면서 만지고 지지고 볶고.. 노는데, 지금까지 발매한 마레중에서는 손꼽히는 명품이라고 할 수는 있겠으나, 뭔가 아쉽다고 해야할지. 일단 전체적인 외관 모습은 합격점을 줄만합니다. 눈에 띄는 도색 미스는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 루즈는 적은 편인데, 개인적으로 루즈 많은 것을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 충분히 만족스럽습니다. 가동성은 여타 마블레전드 제품들과 별반 다를바 없습니다. 다만, 마레 재질 특성상 한 번 날잡고 비틀어진 부분은 뜨거운물로 교정을 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특별히 놀랐던 점은 토니스타크 헤드인데, 정말 코믹스의 모습을 그대로 표현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나..
작년인가 보헤미안 렙소디 라는 퀸 전기 영화가 개봉하고 한국에서 프레디 머큐리 관련 여러 제품들이 발매를 했는데요, 그 중서 shf 프레디 머큐리 라이브 에이드 버전이라고 발매가 이뤄졌습니다. 예약을 하고 받기까지 아마 5개월이 넘는 시간을 기다렸던 것 같습니다. 저는 최대한 싸게 사기 위해 정식 발매판을 구매했습니다. 이것도 사실상 그냥 병행수입판이라고 봐도 될 정도로 그냥 판매 제품에 스티커 하나 붙여서 파는 방식입니다. 많은 분들이 퀸 공연중에서 최고로 치는 것이 라이브에이드 버전인데, 그걸 반다이 shf 라인에서 상품화 해서 발매. 초반에 인기가 굉장히 많아서 품절 사태가 벌어졌는데, 의외로 많이 팔릴 것을 염두에 뒀는지 지금은 물량이 넉넉한 편입니다. 하지만, 가격이 자비가 없어요. 이정도 수준..
작년에 예약해서 올 초에 받고, 이제서야 까보니... 근 1년만에 만지게 된 제품이 바로 스톰컬렉터블에서 발매한 세가 골든액스에 나온 해골 바가지 전사입니다. 1개를 사면 2개를 주는 혜자 구성이기는 하나 인간적으로 가격이 좀... 애초부터 해골바가지 전사에 대한 로망이 있었고, 리볼텍으로 발매된 해골전사 시리즈는 프리미엄이 붙어서 가격대비 구매하고싶지 않았는데, 이렇게 발매를 해준 스톰컬렉터블이 고맙긴 합니다. 미친 가격 8만원만 아니면 말이죠. 게다가 이 제품을 늦게 받은 이유가 바로 코로나 때문인데, 원래 3월~4월에 받기로한 제품이 전세계 대유행 하는 바람에 모든 항공기 편이 줄어들어 받는 시기가 더 늦어지게 되었던 이유가 컸습니다. 그래도 그나마 이렇게 받을 수 있는 게 다행이긴 합니다만.. 라..
건프라도 좋아하는데, 사실 만들 시간이 없어서 피규어쪽으로 선회한 감이 없지않아 있습니다. 우연히 가조립한 제품이 중고로 올라와서 궁금하기도 해서 하나 구매를 했습니다. 코토부키야 에반게리온입니다. 가격은 새상품이 약 3~4만원대 하는듯 합니다. 물론 찾아보진 않았어요.ㅋ 판매자분에게 일단 감사의 인사를... 파손의 위험 때문에 전부 개별 포장을 해줘서 받자마자 이 분 정말 건프라 좋아하는 분이구나.. 라고 느낄정도. 까자마자 왜 사람들이 명품이라고 하는지 이해가 갔습니다. 관절 및 구동 스타일이 피그마 피규어 스타일과 굉장히 유사함을 느꼈습니다. 각각의 관절이나, 기믹들도 정말 잘 구현이 되어서 놀랐습니다. 이게 완제품이면 아마 10만원은 그냥 넘었겠죠. 그냥저냥 갖고놀기에 이만한 제품이 있을까? 라는..
지난편에 이어.. sooyil.tistory.com/3857 GT 세인트세이야 쟈부 오픈기 일단 리뷰에 앞 서.. 진짜 충격입니다. 세인트세이야 제품은 처음 사는데, 진심 지렸습니다. 퀄리티가 이정도로 뛰어날 줄이야.. 맨날 반다이에서 10만원 가까운 가격에 출시되는 거 보고 왜 그렇 sooyil.tistory.com 아.. 진심 지린다. 뭐 이런 제품이 다 있다냐.. 난, 이제 세인트세이야만 산다!!!
일단 리뷰에 앞 서.. 진짜 충격입니다. 세인트세이야 제품은 처음 사는데, 진심 지렸습니다. 퀄리티가 이정도로 뛰어날 줄이야.. 맨날 반다이에서 10만원 가까운 가격에 출시되는 거 보고 왜 그렇게 비싼가 했더니만.. 전부 합금입니다.;; 아무튼 만화책 1권에 해당하는 조연 캐릭터인 쟈부 오픈기 올립니다. 총 2부로 구성. GT 사는 비라이센스 제품이라 반다이의 눈을 피하려 일부러 패키지를 이렇게 만듬. 구매 방법 및 가격은 맨 밑 지난 포스팅 참고 하세요. 눈속임을 위해 가짜 피규어 안에 실제 사용하는 부품들을 넣음. 충격이다. 정말. 가격도 저렴한데, 파츠도 끝내줌. 진심 이때부터 흥분하기 시작. 마블레전드 시리즈와 또다른 맛. 와.. 진짜 왜 난 이걸 이제야 알게 되었는가. 마블레전드는 이 제품에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