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복합터미널인 용전동이나 송촌동 근방의 분들께 추천할만한 짬뽕집인 짬뽕 김서방을 한 번 소개해볼까 합니다. 이 가게도 약 3년정도 지난듯 한데요, 오픈하고 가봤는데 맛이 없어서 계속 안가다가 작년에 다시 먹어봤더니 음식이 확 바뀌어서 이젠 자주가는 가게로 바뀌게 된 가게입니다. 저도 짬뽕, 라멘을 꽤나 좋아하는데 깊은 국물맛이 정말 일품인 짬뽕입니다. 솔직히 이 주변에서 가격적으로 측정을 한다면 8천원이라는 금액이 싼 편은 아니지만, 확실히 맛이 있습니다. 진짜 맛이 확 달라졌습니다. 불맛도 느껴지고 엄청난 숙주양과 해물을 볼 수 있습니다. 진작에 이렇게 팔 것이지..쩝. 미안하지만, 김치를 주지않는 건 불만입니다. 가게 자체는 골목길에 위치를 하고있어 찾기가 불편할 수 있고, 주차 공간이 없어서 매..
오늘이 제헌절이기도 하고, 초복이기도 해서 혼자 궁상맞게 있는 것보다 뭐라도 혼자 챙겨먹어야지 하다가 결국은 삼계탕으로 정했습니다. 대전 비래동에는 유명한 삼계탕 가게가 2군데 있습니다. 동네가 작아도 오래되었다보니 손님들이 많은 편입니다. 이리저리 고민하다가 구구 전복삼계탕을 먹으러 출발. 후아.. 작년에 가고 올해 처음가는데, 역시나 가격이 올랐네요. 그 전까진 1만원이었는데, 어느새 1.1만원이 되는 슬픈 현실. 오픈은 오전 11시부터 시작해서 오후 9시까지 하고, 여기는 브레이크 타임 같은 거 없습니다. 일하시는 종업원 분들 엄청 많은 거 보니, 이미 점심시간에 싹다 털고 간 인상입니다. 전 일부러 점심시간을 피해서 갔지만, 그래도 사람 많은 건 매한가지입니다. 혼자서 먹기엔 테이블이 큰 것이 특..
여기 근처에 대전 노동센터에 볼 일이 있어서 볼 일 다보고 집에 가려는 찰나, 배도 고프기도 해서 밥을 먹고 집에 가기로 했습니다. 근처에 보이는 마땅한 집이 없어서 짬뽕 한 그릇 이라는 가게에 들어가 봅니다. 때마침 점심시간에 딱 걸렸네요. 제가 들어가니 오후 12시 정도였네요. 대전 둔산동 짬뽕 한그릇 영업시간은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말은 11시부터 오후 8시 반까지 영업을 합니다. 일요일은 휴무이네요. 브레이크 타임을 잘 알아야 하는데, 오후 4시부터 오후5시까지 1시간 브레이크 타임이고, 수요일만 2시간 브레이크 타임을 갖으니 이 점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점심시간은 되도록 이 가게는 피하는 편이 좋아요. 점심시간 되니, 주변에서 일하시는 분들 엄청나게 몰려 오더군요. 개인적으로..
애초에 맛집이라고 소개하는 블로거의 말은 믿지않는 편입니다. 특히 네이버 블로그요. 육개장을 좋아하는 편이긴 한데, 대전 삼성동 명랑식당의 경우는 블로거들이 써놓은 글이나 사진들을 보면 그다지 먹고싶은 생각이 들지 않았습니다. 비쥬얼만 봐서 8천원이나 내면서 먹고싶지 않았거든요. 천안 휴게소 파육개장은 맛있는 편이었네요. 아래 링크. http://sooyil.tistory.com/380 솔직히 갈 생각이 없었는데, 지인분이 먹으러 가자고 해서 한 번 출동했습니다. 여기는 사람들 항상 북적이는데, 주변이 전부 상가 또는 출판소 밀집지역이라 일하는 분들이 많이 먹으러 간다고 합니다. 토요일이 제일 한가합니다. 외부는 엄청 허접해 보이는데, 안에 들어오니 완전 깨끗한 모습을 보고 기분이 좋았습니다. 같이 간 ..
채널 J 에서 심야에 방송하고 있는 요시다 루이의 술집 방랑기 라는 프로그램을 아시나요? 개인적으로는 굉장히 좋아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심지어 고독한 미식가 시리즈보다 더 좋아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방송중에 한 번 찍어봤는데요, 프로그램 내용은 단순합니다. 도쿄 주변의 술집에 들어가서 술이랑 안주 계속 먹는 방송이죠. 한국의 먹방 느낌이 충만합니다만, 가게에서 나오는 다양한 안주를 볼 때마다 침이 꿀꺽 넘어가는 느낌이죠. 요시다 루이 아저씨는 일본에서 탤런트, 방송인, 화가, 시인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는 만능 엔터테이너라고 하는군요. 전 누군지도 모르겠네요.흐흐. 근데 술은 잘 드시더라고요. TBS 에서 방송하는 요시다 루이의 술집 방랑기에 관해 궁금증이 생겨 찾아보니 실제로 DVD 를 만들어서 판매도 ..
국민 주방장이라고 불러도 손색없을 백종원님이 tv 에서 보여준 스킬은 정말 자취생에게 더할 나위없는 빛이 되는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백종원의 3대천왕, 백종원의 골목식당, 집밥 백선생에서 보여준 레시피는 정말 피가되고 살이되는 정보이죠. 자취생인 저는 오늘 백종원표 양배추 맛있게 삶는법, 씻는법을 직접 해볼랍니다. 우선 양배추를 고릅니다. 요새 양배추 값이 굉장히 싸서 1천원이면 한덩이를 살 수 있어요. 여름이 다가왔는데, 이 시기가 싼 시기인가 봅니다. 자 지금부터 양배추 씻는법에 대해 설명 드립니다. 제가 사진을 실수로 못 찍었어요.ㅠㅠ 양배추 씻는법에는 크게 2가지 정도 있습니다. 간단합니다. 1. 식초로 씻기.- 물에 양배추 잠길 정도로 놓고 식초를 3스푼 정도 넣어주고 15분 정도 살균을 해줍니..
한 번쯤은 찍어보고 싶었던 오사카 밤거리 풍경들. 밤촬영이라서 사진기가 더 좋았음 했던 마음이 있었지만, 이정도 성능 나와준 것만으로도 감사할 따름..(기종 RX-100 MK5) 당시엔 몰랐는데, 사진 정리하면서 여행의 참 맛에 대해 스스로 자문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 술 마시고 나와 시간이 늦은 시간. 이번 여행에서 느낀 것이 많습니다. 관광지를 대하는 제 성향도 알 수 있었고, 무엇보다 지금 당장 떠나고싶은 맘이 간절해졌습니다. 세계여행!!!! 당장 영어공부 하고싶단 생각이 들 정도. 역시 사람은 경험을 해봐야 피부로 느낌..암!! 방금 물어보니 사람마다 느끼는 감정은 다 다른듯 합니다.허허허. 전 관광지엔 관심이 없는 사람인가 봅니다. -끝- 이치란 라멘 포스팅.http://sooyil.ti..
대구 치맥페스티벌을 아시나요? 몇 년전부터 크게 인기가 오르기 시작하더니 이제는 전국급 인기를 구가하게된 전설적(?)인 행사입니다. 국내에서 유명한 치킨프렌차이즈 브랜드가 거의 대구에서 많이 시작이 되었다고 해서 시작이 되었습니다만, 대구에서 기반을 둔 유명한 치킨프렌차이즈로는 교촌치킨, 호식이두마리치킨, 땅땅치킨, 종국이두마리치킨, 별별치킨, 대구통닭 등이 있습니다. 올 여름도 역대급 더위가 찾아올 예정이라 7월 여름휴가 추천으론 대구 치맥페스티벌을 한 번 추천해 봅니다. 이미 방송에서 수차례 나와서 역대급 인기를 과시하고 있고 작년 2017년엔 무려 100만명이 이곳을 다녀갔다고 하니 검증은 완료. 치맥을 사랑하는 분들이라면 반드시 가봐야할 행사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일단 대구 치맥페스티벌 일정에 대해..
문래동 창작촌에는 지난번에도 제가 한 번 글을 적은 적이 있는 ㅋㅋㅇㅇ 칸칸엔인연 이란 곳도 있고, 또한 개인적으로는 수제버거인 양키스버거는 강추해 봅니다. 일단 문래동 칸칸엔인연 지난 포스팅은 아래의 글을 참고 해주세요. http://sooyil.tistory.com/401 문래동에 위치한 양키스 버거는 사실 찾기가 굉장히 까다로울 정도로 골목에 위치해 있습니다. 어찌 여기에 가게를 열었나 의문이 들 정도로 외진곳에 자리잡고 있습니다만, 역시나 맛집은 위치따위 안중에 없어요. 처음 가본 양키스 버거에 이미 사람들이 대기해 있었고, 저 역시 웨이팅이 있었습니다. 음식 준비중 타임에 갔거든요. 문 열자마자 바로 가서 먹길 망정이지, 조금만 늦었으면, 대기 시간이 굉장히 길어졌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만큼 맛..
문래동은 사실 이런저런 발전이 더딘 곳이라서 서울 중심가라고 해도 높은 건물은 잘 안보이고 거의 단층의 가게들이 많이 보입니다. 예술창작촌으로 지정되어 많은 젊은 분들이 이곳 문래동에 와서 터를 잡고 일하십니다. 애초부터 문래동은 용접 등 철강 쪽의 가게들이 즐비했던 곳이었더군요. 칸칸엔인연이라는 가게는 밖에서 보면 아담한 양식집이라고 생각을 했는데, 실제로 들어와서 보니 의외로 자리가 넓고 인테리어도 매우 멋져보였습니다. 일단 분위기는 합격이네요. 사실 간판에 ㅋㅋㅇㅇ 라고 적혀있어서 가게 이름이 칸칸엔인연 이라는 사실은 몰랐습니다. 위의 사진이 메뉴판인데요, 가격대가 보통 1만원대입니다. 서울에서 이정도 금액이면 어떻게 먹을지 잘 모르겠지만, 지방인으로서는 가격만 보면 싼 금액대는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대만 타이페이에 여행을 간다면 꼭 한 번 먹어본다는 전설의 음식점이 있으니 바로 딘타이펑 이라는 식당. 여긴 정말 전세계적으로 유명해서 현지인보단 관광객이 전부라고 할정도로 엄청나게 사람이 많습니다. 이곳은 정말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다고밖에 설명이 안되네요. 이곳 직원들은 한국어, 중국어, 일본어 가능 직원들이 전부 있으니 편하게 음식을 고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메뉴판도 한국어로 받을 수 있습니다. 앞에 보이는 사진으로 골라서 자신이 받은 빌지에 체크하고 직원에게 주면 알아서 음식을 갖다주는 시스템입니다. 정말~~~ 정말 사람이 많다는 것을 말하고싶네요. 딘타이펑은 크게 타이페이에서 2군데서 영업을 합니다. 지금 소개하는 곳이 본점이고, 타이페이 101 타워에서도 분점이 있는데, 101타워쪽이 사..
오사카 여행을 가는 분들에게 필수 코스라고 여겨지고 있는 오사카 이치란라멘. 사실 이치란라멘은 후쿠오카 나카스 강변쪽이 본점이고 오사카쪽은 분점이지요. 라멘 좋아하는 분들은 전부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오사카 도톤보리에 위치한 이치란라멘은 진짜 늦게가면 답 없습니다. 최소 30분 이상 기다려야 하기 때문에, 아침 일찍 가는 편이 좋습니다. 저 역시도 마찬가지. 솔직히 말해서 이치란라멘 가격이 좀 너무 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에요. 가격이 1490엔입니다. 그렇다면 한국돈으로 1.5만원이 넘어갑니다. 허허.. 좀 창렬이야. 그 유명한 이치란라멘 봉지라면이 이곳에서 팔고 있습니다. 가격도 7천원 가까이 합니다. 셋트는 무려 2만원이나 합니다. 대단하네요. 음.. 그만큼 맛에 자신이 있다는 거겠죠. 이치란라멘 영..
일본으로 놀러가는 많은 관광객들은 오사카 난바, 닛폰바시, 덴덴타운, 도톤보리 같은 곳들을 사실 제일 많이 갈테고 또한 쇼핑이나 먹거리가 많아서 즐길거리가 많은 것도 사실입니다. 저역시도 먹을 것 천지인 오사카에서 무얼 먹을까 항상 생각을 했죠, 마치 고독한 미식가처럼 말이죠.ㅎㅎ 사실 자전거 빌려서 타고 오사카성 놀러가다가 하도 배가고파서 맛있는 카레 냄새가 나서 잠시 멈추고 바로 들어간 카레집이 바로 그 유명한 후쿠시마 죠토카레더랍니다. 솔직히 말해서 전 이 가게가 체인점인줄 몰랐습니다. 그냥 맛있는 냄새가 나서 바로 들어갔거든요.한국와서 후쿠시마 카레라고 검색해보니 오사카내에서도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죠토카레 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 카레 음식점은 체인점입니다. 그 쪽은 관광객들이 많이 가서 메..
한국인이 일본에 놀러가는 관광지역이라면 단연 오사카가 도쿄만큼 많이 갈거라 생각됩니다. 일본이란 나라는 사실 평지가 많아서 자전거 타고 놀만하다고 생각됩니다. 이번에 오사카 놀러가면서 현지인들이 자전거 타는 모습이 그렇게 부러울 수 없더라고요. 그래서 한 번 찾아봤습니다. 일반적으로 일본에서 자전거 빌리는 법은 크게 2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온라인에서 예약을 하고 빌리거나, 아님 오프라인에서 빌리는 법 2가지가 있어요. 자전거 빌려주는 큰 대형 업체들이 의외로 많으니 한국에서 미리 찾아보고 빌리는 것도 방법입니다. 제 기억으로는 체리 라는 싸이트가 오사카 자전거 빌리는 대여소가 많아서 좋았습니다. 그렇다면 온라인으로 빌리지 못하는 사람들은 도대체 자전거 대여를 어떻게 하면 될까? 사실 크게 어려운 점..
때는 바야흐로 장마. 지금도 비가 계속해서 내리는 모양새입니다. 오늘은 집에서 쉬는데요, 이번 장마가 끝나면 서울로 놀러갈 계획을 갖고있습니다만. 서울역 ktx 도 그렇고 itx 도 그렇고 승차권이나 당일 사용한 기록이 있다면 서울역 근처 맛집들을 할인된 가격으로 맛볼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감요? 그래서 오늘은 코레일에서 추천하는 서울역 ktx 승차권으로 할인 받을 수 있는 제휴사들을 간단히 소개 해보고자 합니다. 딱히 멀리 위치하지도 않았네요. 다들 서울역 맛집이라고 소개받는 가게들이니까요. 1. 계절밥상 서울역사점. 계절밥상이라는 브랜드를 가진 프랜차이는 솔직히 말해서 이번에 처음 알았습니다만, 이미 계절밥상이라는 브랜드는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더군요. 대기업인 cj 에서 운영하는 프랜차이즈입니..
바야흐로 휴가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현재 전국은 장마가 시작되었고, 장마가 끝나면 아마 더위로 많은 분들이 여행을 떠날거라 생각합니다. 얼마전 충남 서천으로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서천 가볼만한곳을 한 번 포스팅을 해보고자 합니다. 바로 매년 열리는 서천 축제인 자연산광어도미축제를 소개 합니다. 서천 자연산광어도미축제는 꾸준하게 매년 열렸습니다. 전 2018년에 갔으니 바로 올해가 되겠네요.^^ 한 곳에 자리를 잡고 많은 상인들이 어울어지는 축제 같은 분위기입니다. 메인에서는 말타는 이색적인 놀이도 있습니다.(물론 돈을 내야지요..) 내부로 들어가면 빼곡하게 들어선 많은 가게들이 있습니다. 반 이상이 서천에서 나오는 특산물을 팔고요. 또는 관광객들을 위해 그동안 먹어보기 힘든 여러 해산물을 이용한 음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