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외로워, 쉬는 날도 없고 그냥저냥 하루를 버티네. 당연히 이럴거라는 것, 알고는 있었지만 역시나 빡세. 오늘은 또 매장까지 한가해서 혼자 나가서 국밥 한그릇 먹음. 기분이 야시꾸리. 난 무얼 위해 달려가는 것일까.
이번달 2월은 사실 자영업자에게 그리 좋은 달은 아님. 왜냐하면 한 달이 짧기 때문. 자영업자에게 날짜가 짧다는 것은 많은 것을 내포. 한 달 매출도 그렇고 지출 할 게 몇 일 더 빠름. 고로, 2월은 쉬어가는 달이라고도 함. 그러나, 내 경우... 올랐다??? 지난달 1월보다 매출이 올랐다. 손님층이 두터워짐을 느낀다. 할 말이 좀 더 있는데, 자꾸 네이버와 중첩이 되는 듯 해서 헷깔리네, 여기에 썼다 저기에 썼다. 티스토리.. 흠.. 우찌해야 하는 걸까.
그래도 돈은 벌고 있다능. 그래서 꿈을 꿀 수 있다능. 하지만, 몸은 녹아나고 있다는 사실. 올해 연말에 정말로 매장을 추가로 낼 수 있을 거 같은 기분이 들기는 한다. 하지만, 이대로 내가 끝까지 잘 완주 할 수 있을지는 또 미지수. 그래서 내 옆에 사람이 필요하다. 내가 끝까지 완주 할 수 있게 도와줄 레인메이커말이다. 그나마 요새 돈 벌어서 좋은 점 하나. 먹고싶은 거 내 돈 내고 편하게 밥을 먹고 있다는 사실. 이전보다 씀씀이는 커진 듯 한데, 그래도 내 식사, 건강을 생각하면 좋은거임. 암튼 아주 좋은거임. 좋아하는 과일도 잔뜩 먹고 말이지. 하지만, 내 인생도 함께 갈아지고 있다.. 어흑. 힘내자.. 몇개월 안남았다...ㅠㅠ
아무래도 몸의 이상을 느껴서 도저히 그냥 넘어갈 수 없었다. 그래서 대안을 찾다가 결국은 고정 직원을 하나 쓰기로 맘 먹었다. 기존 수익에서 100 만원 정도는 떨어지겠지만, 어쩌겠나.. 나 죽는다. 그래도 잘해주는 직원이 있어 행복하다. 양소유 매장에서 언제까지 일할지는 나 역시도 모르겠지만, 힘내자.. 1년 남았다. 올해 말에는 어떻게든 결판을 내야지. 타 업종 오픈을 하던가, 아님 수익 창출을 위해 투자를 하던가, 무언가 결단의 조치가 반드시 필요하다. 그러기 위해서 몸가짐 잘하고 건강 잘 챙겨야 할 것. 힘내자!!
몸이 망가졌다. 어제부터 어지럼증에 열이 나고 몸이 안움직임. 생각보다 빨리 찾아와서 걱정임, 장사는 장기 레이스인데 몸관리가 이래서야.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감정 기복이 심해졌다. 좋았다가 나빴다가 계속 오간다. 이는 손님과 매출의 영향 때문인가. 아님 뭐라 표현을 해야하는건가. 나조차도 감정기복 때문에 괴롭다. 아까까지만 하더래도 나쁘지 않았는데, 출근시간이 된 지금의 기분은 다운이고, 오늘은 또 무슨 일이 일어날까 불안하고.. 매일이 불안의 연속이다. 2월 오면서 매장이 점점 자리 잡히는 모습에 기분이 좋았다가도, 망칠까 두렵기도 하고, 하루하루가 참 살얼음판의 연속이다. 정말 괴롭다. 지치고.. 스스로 마음을 다잡아야 하는데, 정말로 이 길 자체가 외로운 싸움임엔 분명하다. 힘내자. 잘 할 수 있다. 내내 스스로 다독일 뿐이다.
함께 일했던 s 가 와서 잡담 좀 하다가 해장국 같이 먹었다. 올해 22살인데 삶이 많이 퍽퍽한가보다. 술 한 잔 함께 하려다가, 나도 할 일이 있고, 이녀석도 술찌라서 그냥 밥만 먹고 나옴.ㅎ 그래도 대화 나누다보면 확실히 젊음의 열기를 느낄 수 있어 늘 좋다. 3년 후의 s 모습이 궁금하다. 취직은 잘할까? 아님 결혼은 할까? 여러 생각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간다. 그러면 나는 어떻게 될 것인가? 나는 s 에게 말했다. 4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을거라고. 흐흐흐. 실제로 그러고싶다. 말하는대로 이뤄지도록 스스로 노력 많이 해야겠다.
매출 증가세가 스스로 느껴질 정도긴 하지만, 늘 불안하다. 지난주 테스트 했던 추가 메뉴 개발은 완료가 되었고, 월요일부터 판매 개시. 하루에 1개 정도는 팔리는 느낌이다. 그래도 저렴한 편이니. 요새는 이상하게 단체 문의가 생각보다 많이 들어와서 어안벙벙. 매장이 조금만 더 컸으면 늘 생각한다. 옆 집을 인수하는 생각을 늘 갖기도 하지만, 언감생심. 돈은 벌고는 있지만, 언제 사라질지 모르는 신기루 같은 거여서 긴장의 연속. 올해 말 정도면, 특별히 이변이 없는 한, 약 5천만원 정도는 모을 수 있을 거 같은데, 그 사이에 대출도 좀 받을 생각이다. 대출은 바로 쓰는 게 아니라, 진짜 좋은 자리가 나오면 그 때 사용할 목적으로 이자를 내면서까지 들고있을 생각이긴 한데.. 문제는 원하는 상권이 잘 안보인..
행동하지 않는 사람은 그 무엇도 얻을 수 없다. 성공은 과감하게 도전하는 사람에게만 주어지는 것이기에 나도 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겁 없이 도전해야한다. 어떻게든 최대한 해보는데까지 해보자규. 그래도 매출이 조금씩 느는 모습을 보면 안심이 되기도 하지만, 아직 때가 아니다. 메뉴판 수정에, 추가 메뉴 더 올려서 안정적인 운영을 해야한다. 현재 테스트중인 볶음밥, 그리고 가지볶음.. 기다려라. 이번주에 시작해본다.
월매출 xx 만원 목표. 연말 특수로 xx 만원은 넘겼지만, 이게 지속성이 있어야 함. 현재 8개월차이고, 큰 틀에서 봤을 때에는 점차 매출이 안정되가는 모습이 보이긴 하지만, 이는 내가 몸을 갈아서 만든 것. 그래서 만약 내가 없다면, 당연히 최소 매출은 3백이상 떨어질 것이 눈에 보임. 시스템화가 필요한 부분이 바로 이것임. 매장이 협소 하기 때문에 최대 매출은 한계가 있음. 기존 매출을 더욱 뛰어 넘을려면, 반드시 배달 또는 포장이 필요함. 현재 판매 하고있는 음식을 떠나, 샵인샵도 스스로 고민을 해봐야 하지 않을까 생각됨. 개인 매장이기 때문에, 마진율을 그나마 상당히 좋은 편. 여기에서 위로 받는다. 하지만, 양날의 검. 지속적인 케어가 없다면 한순간에 무너질 수 있는 게 바로 개인매장. 그래서..
오늘 정말로 술 한 잔 마시고싶었는데, 참음. 뭐, 사실 다음날 일에 지장이 있을까봐. 그리고 내가 없음, 매장 1도 도와줄 이가 아무도 없기에 내가 정신을 바짝 차리지 않으면 안된다. 생각만 바꿔도 인생이 바뀐다. 잠재의식 속에서도 끝까지, 내가 생각하는 목표를 잃지 않고, 스스로 지금의 위치가 어디인지 늘 생각하고 고민해야한다. 지금 당장 나는 올해에 1개의 매장을 추가로 열 생각이다. 어떻게 흘러갈지 모르겠지만, 생각해논 아이템이 있고, 그를 위해 지금 당장은 열심히 일을 해야한다. 미치지 않는다면 이 전쟁에서 승리 할 수 없다. 늘 노력하고, 작은 성공을 바탕으로 큰 성공으로 이어질 수 있게 매일 매일 글도 쓰고, 리마인드 해야한다. 돈이 전부가 아니지만, 적어도 스스로에게 뿌듯한 성공 하나쯤은 ..
제목 그대로. 장사로 성공하기 정말 어렵다. 전세계를 봐도 한국처럼 이렇게 자영업자가 많은 나라는 없다. 그만큼 치열하고 약육강식의 세계다. 이전까지만 하더래도 장사는 돈 있는 사람들의 돈 내고 돈 먹기 라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아니다. 철저한 아이템 검증, 그리고 상권 분석 등 모든 것들이 어울어져야 돈을 벌 수 있는 시대가 왔다. 나 역시도 개인 장사를 하고 있지만, 지속적인 노력을 하지 않는다면, 당연히 도태될 것이고, 바로 매출 타격 영향을 받을 것이다. 한순간도 방심하면 안된다. 현재 매장 운영한지 벌써 8개월 차를 맞이하고 있다. 초기보다 달라진 점은 무엇인가? 손님이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그 모든 것들을 피드백을 잘 받아들여 더 나아가야한다. 솔직히 말하면, 늘 불안하고, 앞으로의 미래가..
매장을 운영하면서 주먹구구식으로 회계를 처리 했는데, 아무래도 좀 더 명확하게 작업을 해야 할 듯 하다. 금액 단위가 너무 움직여서 내가 한 눈에 파악하기가 너무 힘들다. 그동안에는 그래도 어느정도 수익이 이쯤된다.. 고 생각했는데, 이거 뭐 완전 주먹구구식이라 쉽지가 않다. 그래서 이번에 통장 내역 싹다 뽑아서 작업을 해야 할 거 같다. 그동안 사실 귀찮기도 하고 너무 파고들면 피곤 할 거 같아서 계속 피해온 것도 사실인데, 스스로 매장 매출과 매입에 대해 정확히 알아야 나중에 더 속이 편하리라. 좀 더 공부하고 진화를 거듭해야한다.
자기 전에 폰으로 작성. 아, 말만 하지말로 도전이 중요한 거 아닌가? 소자본 창업 해? 말아? 남들 다 하는 아이템은 죽었다 깨어나도 이기지 못함. 반드시 명심 또 명심. 계속 공부해야 살아남는다.
그런 분들이 있기에 내가 먹고 살거늘. 오늘도 주변 대박 매장에서 일하시는 직원분들 오셔서 한 잔.. 마감하고 들어갈까봐 늘 전화하고 오심. 오늘은 밤 11시 반에 오심. 현재 시각 새벽 1시 10분. 원래 영업시간이 새벽 1시인데, 여기 늦게 오는 분들 대다수는 거의 단골이라 늦게까지 기다려준다. 팔아주겠다고 양소유 매장에 오는 게 어디인가. 요근처에 맛집도 엄청 많기도 하고. 각설하고, 요새 지속적으로 다음 사업 아이템 보고있다. 하고싶은 아이템이 있는데, 돈도 특별히 들어가지 않고, 할만하다 판단되는 아이템인데, 좀 더 간보다가 3개월 내에 창업을 할까 고민을 하고있다. 최근에 전역을 앞 둔 2명의 과거 일했던 동료 직원들을 몇차례 만났다, 오늘도 봤고. 이런 친구들과 함께 일하면 재미도 있고, 역..
몇개월 동안 쉬지를 못해서 몸도 마음도 상처임. 요새 일 관련해서 머리 아픈 일이 하나 있는데, 가장 큰 화두가, 내가 없이 매장이 돌아 갈 수 있을까? 의 문제. 돈이야 버는데, 내가 없으면 푼돈 될거고, 또 매장 망가져 가는 것도 시간 문제라. 그래서 다양한 방법을 모색. 시스템화 해서 돌아가야 하는데, 이게 참.. 말이 쉽지, 하나 변화를 주는 것만으로도 시간이 꽤나 오래걸리더라. 물론 추진력 있게 한다면 바로 바로 바뀔 수 있는 부분도 있지만, 일을 하면서 바꾸다보니 오래걸리더라. 내가 리프레시 하면서 일을 해야 뭐든 아이디어가 나오는데, 쉬질 못하고 계속 일하니까, 뭔가 계속 반복적인 하루가 지속된다. 15평 매장의 한계가 있어서 매출도 고점이다. 더이상 올라가지가 않는다. 매번 찾아와주시는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