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시간 새벽 6시가 넘었는데 잠이 안오는 건 도대체 무슨 일인가. 걱정, 고민이 많아서 그런가? 보통 아무리해도 5시 정도 되면 잠이 오는데 이상하게 오늘은 잠이 안오네. 억지로 자려고 누웠는데 별의별 잡생각이 너무 많아 결국 지금 세라젬에 누워 허리 마사지를 받고있다. 요새 휴가철이라 매장의 매출이 신경쓰여 약간 곤두선 느낌도 있고, 직원 관리에도 스트레스를 받다보니 그러한 듯 하다. 매장 관련 할 일은 많고 혼자 다 처리를 하다보니 하루가 어떻게 가는지도 모르겠다. 최근에 올레드 c2 사려다가 최종 반려 했는데, 취미생활도 올스톱이고 이건 뭐 시체처럼 살고있네.
이게 도대체 뭔 일이냐. 3년간을 매일 매일 출석을 했다니. 나도 참 대단하구나.
일을 할 때 혼자 할 때가 편할 경우도 있고, 혼자가 아닌 경우가 나을 상황이 있다. 매장 오픈할 시기엔 함께 일하는 것이 시너지 측면에서 좋다. 마감은 혼자해도 음악 들으며 천천히 해도 괜찮다. 오픈 때에는 별별 생각이 다 들기에.. 오늘은 또 얼마나 팔 수 있을까 라는 걱정. 나무를 보지 말고 숲을 보라~ 근데, 당사자 입장에서는 잘 안보이는 것도 사실이다. 매장 홍보가 덜 된 상태라면 더더욱 그렇다. 정해진 시간 안에 얼마의 매출을 올릴까. 그런 생각들. 뭔가 기운차게 시작해도 시간 지나면 추욱 늘어지고.. 이러면 안되는데.. 오후 5시 반까지는 나 혼자인데, 이상하게 4~6시까지 손님이 한 팀도 없다. 이유 분석이 필요하고 객수를 더 늘리기 위해 고민도 해보고 해답을 찾아야겠다. 꼭 원하는 매출까..
현재 시각 새벽 4시 20분. 잠이 안온다. 하긴 낮잠을 그렇게나 많이 잤으니 할 말이 없다. 오늘은 대놓고 처음 쉰 날이다. 앞으로 일요일은 쉬기로 했고 매장은 직원이 보기로 했다. 마음이 한결 편하다. 하지만 불안감은 여전하다. 내가 무얼 해야 매출이 늘어날까 늘 고민을 한다. 그랜트 카돈의 10배의 법칙을 조금 전까지 읽었다. 역시.유트브에서 본대로 참말로 대단한 사람이었다. 마인드 자체가 나랑 비교가 안될 정도로 정말 독한 사람이었다. 목표는 크게, 보통과 비교 안되는 행동력으로 삶과 일을 실천, 그것이 성공하는 비결이다. 나는 보통과 다르게 미치도록 열심히 일에 매진했는가? 잠은 안오고 스스로 반성만 하면서 방구석 고민러였다. 목표, 매출 4천만원. 할 수 있다!
오늘 장사 안되서 멘탈 무너졌는데, 참.. 일희일비 하지말랬더니만.. 그래도 좋은 영상 하나 봐서 나름 멘탈 진정이 된다. 항상 그런거다. 스스로 항상 멘탈 관리 잘하고 최선을 다해 노력을 해보자. 10배의 법칙!!
와 안경 사장님 너무 멋지시다. 아까 있었던 일인데, 용기가 대박이심. 이거 보고 제대로 자극 받았다. 안이하게 장사 하려는 내게 깊은 경종을 울리시는구나.
10배의 법칙 책을 빨랑 봐야하는데.. 매출 때문에 자꾸 일희일비 하는데, 스스로 멘탈을 잘 잡아야 하는데, 나도 사람인지라.. 게다가 코로나 다시 기승부리고 있고.. 매출이 지난달 대비 많이 오른 덕분에 직원 제외 알바생 3명으로 늘어났다. 혼자 하려고 하면 하겠는데 몸이 완전 망가지는 것을 느껴서 도저히 안되겠더라. 집에 오면 관련 자료 찾아보거나 매장 인테리어 할 것들 좀 찾다보면 항상 새벽 4시 정도 되서야 잠이든다. 뭔가를 계속 엎어야 하는데.. 그게 도대체 뭘까. 하여튼 오늘도 화이팅 해보면서 부딪쳐 보는 수 밖에.
물론 가족 행사가 있어서 불가피하게 매장 연지 한 달 하고도 반만에 처음 쉼..직원에게 매장을 맡기고 떠났다. 처음 쉬다보니 매장 걱정이 조금(?) 있었지만, 그래도 하루는 어떻게든 흘러가더라. 앞으로는 좀 더 마음을 내려놓고 쉴 생각이 더 드는데, 아직 고삐를 늦출 순 없기에 고생을 좀 더 해볼 생각이다.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이라 매출이 둘쑥날쑥해서 이 점이 제일 걸리는데, 평타 맞추기까지 고생할 팔자가 아닐까. 내일도 가족 행사 때문에 불가피하게 쉬어야 한다. 집에서 여기까지 오는데, 최소 4시간이 넘게 걸려서 최소 이틀 정도는 시간을 늘 비워야 한다. 내일은 간만에 바다도 보고 까페에서 차 한 잔 마시면서 여유있게 힐링을 하고싶은데, 그럴 수 있으려나...
현재시간 2시 30분.. 마감 다 끝내고 집에 들어옴. 파김치임. 진심임. 근데 최고 매출 찍어서 그나마 위로가 됨. 하지만 아직 난 목마르다. 확실히 요새 트렌드가 불금이 아니라 불목이 되가는 현실. 애들이 점점 목요일에 많이 먹네 그려.. 일단 오늘 제빙기 샀고 전자렌지도 구매. 내일 전부 온다. 그나마 애들 좀 써서 몸이 버텨주는데, 이건 뭐 내 몸 갈아넣어서 돈을 벌고 앉아 있으니 원.. 빨리 시스템화 되어야 할텐데.. 쉽지가 않다. 지금 해야할 것들이 너무 많기에 아직 목마르다. 좀 더 열심히 준비를 착착 해야한다. 아, 그리고 직원 한 명이 정말 잘 따라와줬음 하는 바램인데, 모르지.. 또.. 오늘도 나 자신에게 수고했다란 말을 하고싶다.
매출이 너무 들쑥날쑥이라 이것 참.. 알바생은 일단 2명 고정으로 하고 시스템을 점점 발전시켜나가고 있는데, 뭔가 아쉽다라는 생각이 계속들고 있다. 홍보도 해야하고 메뉴도 계발해야하고 혼자서 이것저것 하려다보니 의욕만 앞서고 몸이 안따라주니 지치기나 하고.. 나무만 보지말고 숲을 보라는데, 도대체가 정신이 없다 정신이..지금도 한참을 창업관련 기사나 글들 읽거나 아니면 메뉴 계발을 위한 여러 영상들을 시청하고 있다. 하루는 짧고.. 노력은 더 해야한다. 그래야만 올라갈 수 있다. 내가 지치지만 않으면.. 일단은 하는데까지 최선을 다해보자. 낼 제빙기 한 대 사보고 테스트도 해보고 하이볼도 만들어보고 계속 업그레이드는 해야하니까.. 힘내자, 지치지만 말자.
나이는 24살. 전역했고, 현재 xx 대학교 3학년에 재학중이다. 나름 국립대라 괜찮은 곳. 매장 근처에 살고, 부모님 두 분 다 공무원이시니, 전형적인 중상층이 되시겠다. 오늘 처음 왔음에도 불구하고 생각보다 일을 굉장히 잘하는 편이라, 내 맘에 쏙 든다. 함께 일하는 직원도 맘에 든다고 하니, 정말 다행이다. 요새 왜 그런지는 모르겠으나, 심장이 뛴다. 좀 더 열심히 하면 뭔가 그럴듯한 결과물이 나올 듯 하다. 현재 매장이 굉장히 협소해서 빨리 확장하고싶단 생각도 들고, 다른 업종도 해보고싶고 목표가 생긴듯 해서 기분도 좋고 일할 맛 난다. 사실 몇 주전까지만 해도 온 몸이 부셔질듯이 힘들었는데, 알바생 들어오고 점차 체계적으로 변하는 모습이 나름 만족스럽다. 고삐를 늦추고싶지 않다. 앞으로 해야 할..
100 만원 정도 평균만 되면 딱 좋을텐데.. 실제론 거의 힘들지만, 그렇다고 불가능한 것만은 아니다. 내가 노력하면 되는거야. 이번에 알바생도 하나 뽑고 뭔가 하나씩 재정비 되가는 느낌이 충만하다. 그래.. 다 가질 수는 없어도 계속 노력하면 뭔가 보일 수 있을테다. 오늘은 매장이 너무 더워서 이곳저곳 선풍기나 서큘들을 달았는데, 더위가 어떻게 되련지 원.. 진짜 날씨가 미쳐가고 있어서 도저히 참기가 힘듬. 사실 나는 참을만한데, 손님들이 덥다고 말하면 진짜 쥐구멍이라도 들어가고싶은 마음임. 홀이 안정화가 되야 다음 스탭으로 나갈 수 있는데, 아직 직원도 그렇고 불안정한 부분이 너무나 많다. 빨리 안정화 되어 마음이나 좀 편해졌음 하는 바램 뿐이다.
예전 같았음 단박에 면접도 안보고 그냥 넘어갈 허접한 느낌의 애들이, 이제는 천금처럼 귀중히 느껴질 줄이야. 일단 바로 오늘부터 일을 하라고 지시하긴 했는데, 과연 오늘 잘 해낼 수 있을런지. 일을 쉬지않고 계속 하다보니 현재 몸 상태가 굉장히 안좋다. 진짜 푹 쉬고싶은데, 매장 일 때문에 신경쓰여서 잘 쉬지도 못하겠다. 거기다가 현재 일하는 직원이 언제 그만둘지 모르는 상황이라 후속타는 반드시 필요한 상황. 왜 이렇게 되었는지.. 휴... 기운도 안나서 좀 몇 일간이라도 아무 생각없이 푹 쉬고싶은데, 내가 없으면 대체 인력이 없다. 가장 큰 문제가 바로 이거임. 마음 같아선 하고싶은 일들이 수두룩 빽뺵인데, 그건 그거대로 돌아가지 않고.. 일단은 어떻게든 매장을 잘 운영해봐야 할 듯.. 산 넘어 산이다.
나도 좀 성공의 맛 좀 보자. 얘들아, 나 성공한 것도 아니고, 그냥 평범 그 자체야.. 뭐 자꾸 장사 잘된다고 헛소리 하고 있어. 지금도 죽겠구만.. 그나저나, 오늘 마지막 송별회 한 krk 정말 고생 많았다. 너 사랑 정말 많이 받았다고!! 항상 내 할 것 잘 생각하고, 남의 일 생각하자. 어설프게 행동 했다가는 인생 골로가는 마지막 종착역이 될테니까. 힘내자고.. 화이팅.
솔직히 말해서 빨리 현재 하고 있는 매장을 안정화 시키고 다음 매장을 해보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 이게 시발점이라 생각하고 시작을 했는데, 오랜 시간이 걸릴 거 같아 불안도 하고, 여러가지 걸리는 점들이 있다. 다음 창업 느낌은 음.. 술집 또는 고기집인데.. 흠. 집에 와서 유튜브 영상 보는 것들이 죄다 창업 관련 글이나 영상들만 보게 되는듯 하다. 지금 있는 매장이나 잘해야지 뭘 또 한다고 나대는지 나도 참... 원하는 매출이 나오면 진짜 다음에 한 방 또 간다. 그게 1년이 걸릴지 아님 2년이 걸릴지 잘 모르겠지만, 1년 이내로 반드시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다음 편으로 나갈테다. 반드시 지금 하는 매장이 성공해야한다. 열심히 해보자. 할 수 있 다!!!
오픈한지 한 달이 지나가고 2달이 시작되는 7월. 밖에는 비가 올 뿐이고.. 1달은 정말 정신없이 지나갔는데, 나도 쉬고싶다고!!! 혼자 일을 하다보니, 신경 쓸 일이 여간 많은 게 아니다. 주방쪽도 신경써야 하고, 홀도 신경써야 하고.. 발주도 그렇고 손이 하나 하나 다 가야 맘이 놓이니 원. 매장 특성이 그런가 이상하게 손님이 거의 없다가 늘 저녁 7시는 되어야 손님이 오는 기현상. 그래서 사람 쓰는 것도 참 애매하다. 알바공고도 올렸는데, 딱히 연락오는 곳도 없고 참나.. 애초 계획은 직원들에게 매장 운영을 맞기고 피크 시간에 도우면서 시간을 보내자.. 라는 희망찬(?) 회로가 돌았지만, 절대 그럴 수 없는 환경. 요새는 그래도 매장에 일찍 출근해서 고민을 한다. 집에만 있으면 더 나오기 싫으니 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