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이란 게 정말 너무 힘들다. 뭔가 얻을 것 같은 정상이 보이면 어김없이 나락으로 빠뜨리는 게 이거 도대체 정상적인 멘탈로 버틸 수 있는건가? 라는 생각이 들게 만드니 말이다. 오늘의 경우도 마찬가지. 사실 오늘 3월 중 가장 큰 수익인 약 60만원 정도를 벌었는데, 그걸 한 방에 다 털렸다. 비중 조절이 정말 중요하단 사실을 다시 한 번 깨닫는 순간이었다. 꾸준히 돈은 벌고 있지만, 지수에 따라 보유 종목이 발목을 잡고, 비중을 두자니 내 그릇이 크지를 못해 멘탈을 잡기 정말 힘들다. 언제까지 이렇게 해야만 하는건지 나 역시도 모르겠지만, 참.. 돈벌기 힘들구나. 그래도 마이너스가 아니라 수익났다고 애써 스스로 다독여 보지만, 오늘 털린 종목들, 그리고 보유 종목들의 상태만 살펴보더라도 이건 아니다...
3월 2째주는 초반에 계속 떨어지는 지수였지만, 막판 어제, 오늘 지수를 끌어올렸다. 오늘 상장한 쿠팡의 시가총액이 100 조가 되면서 무려 한국 시총 sk 하이닉스와 더불어 2,3 위가 되버렸다. 물론 1위는 삼성전자. 꼴아박았던 지수가 회복하면서 보유 종목들도 소폭 오르는 모양새이지만, 이게 참 그렇다, 떨어질 때에는 한없이 떨어지고 지수가 오를 땐 눈꼽만치 오르는 모습이란.. 그래서 종목 선정이 정말 중요하단 사실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된다. 3월 동안 한 번도 마이너스가 나질 않긴 했지만, 크게 먹은 구간이 없다. 이는 언제 떨어질지 모르는 지수가 무서워서 보수적으로 접근한 영향이 매우 크다. 현재 보유중인 종목이 엄청 떨어져서 실현손익이 정말 심각할 수준인데 언제 망가질지 모르는 시한 폭탄 느낌..
3월 둘째주 수익률 출발은 좋다만, 4일째 조정중인 시장이다보니 잘못 판단하면 아주 골로가기 딱 좋은 장이 아닐까한다. 나 역시도 마찬가지. 현재 보유한 주식들이 대다수 폭탄이 되어 돌아왔다. 그래도 그냥 손놓고 있기보다 저점을 잘노려 꾸준히 매수 후 매도하는 방법으로 수익을 챙겼다. 오늘의 경우는 윤석열, 안철수, 이낙연, 이재명 등 대권주자들의 종목들의 들썩임이 특히 심했다. 정치 테마주는 건드는 것이 아니라고 선배들은 말하지만, 그래도 크게 먹을 수 있는 구간도 있기에 위험을 감수하면서도 도전할만한 가치가 있다. 폭락장에서는 현금 비중이 정말 중요한데, 그렇다고 멍하니 있으면 0 이기에 꾸준히 시장 관찰을 하면서 당일 주도주가 무엇인지 찾아봐야한다. 오늘 같은 경우엔 오전에 폭락이 와서 오후에 지수..
이건 뭐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꼭 현타가 오네. 요새는 일하기도 싫고 돈도 싫고.. 아니지 돈은 좋지. 일이 너무 하기가 싫다. 봄이 오는건가. 주 6일 압박을 이제 슬슬 벗어나고자 하는데, 이게 내 뜻대로 될지는 미지수. 3월 말이면 나도 이곳에서 일한지 벌써 꽉 찬 2년차이다. 그간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그런건 논외로 치더라도 이제 너무 많이 내가 지쳤다. 할만큼 했고.. 그래서 이전부터 생각했던 월급을 깍여서라도 주 5일을 실행 하려고 하는데, 이게 또 양날의 검이 될 수 있다. 사장이 수 틀리면 나가라고 하면 그만 아닌가. 요부분이 사실 제일 걸리긴 하지만...;;; 이 나이먹고 코로나 시대에 어디 갈 곳 있을지 의문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일의 노예가 되고싶지도 않고. 여러가지로 머릿 속이 복잡..
코스피 지수가 3000 을 넘기고 장밋빛 미래를 꿈꿨지만, 역시나 호락호락 하질않다. 하루가 멀다하고 올랐다 내렸다를 반복하는 장세. 때문에 대응을 제대로 하지 않는다면 어제, 오늘처럼 물리는 상황이 계속 연출된다. 나 자신을 믿을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믿지말고 속지말지어다. 금요일 장이다보니 최대한 매매를 하지않고 그냥 관망했지만, 결국 오늘 번 수익도 손절이 좀 있다보니 아쉬운 상황이다. 3월 첫째주는 어떻게든 익절로 마무리를 했지만, 이런 장에서 현금 확보를 제대로 하질 않다가 폭락이 오면 대처가 굉장히 힘들어질 수 있다. 늘 비중 조절을 하면서 임해야한다. 손절을 두려워 하지 말아야한다. 평일엔 되도록 술을 마시지 말고, 맑은 정신으로 아침부터 하루 장에 임해야한다. 정신 차리자. 이번 3월말까지..
3월 첫째주부터 매매가 너무 꼬인다. 특히 오늘 같은 장에 수익이 났었어야 했는데, 멍청하게도 발빠른 대응을 하지 못해 수익 반토막에 손절까지 치면, 오히려 손해인 매매를 했다. 오늘의 수익은 절대 수익이 아니다. 바로 까먹을 돈. 손절 및 분할매수는 필수인데, 또 그것을 잊었다. 아니 신경을 쓰지 않았다. 바로 바로 처리를 했어야 했는데 너무나 안이했다. 가뜩이나 1월부터 항상 처음엔 벌다가 말일에 털리는 일들이 계속 일어나고 있는데, 이럴 경우를 대비해서 무조건 분할매수 및 비중을 지켜야 하는데, 그러질 못했다. 반드시 이번엔 수익을 사수한다는 마음으로 내일의 장에 임해야겠다. 힘내자.
혼란했던 2월장도 오늘로서 끝이다. 1월도 마찬가지였지만, 매월 중반까지는 괜찮은 수익을 올리가다도 비중 조절을 실패하면서 마지막주에 항상 큰 손실을 몇 번이나 겪었다. 지난 1월은 손절만 470 만원 이상을 했고..-_-;;; 이번 2월은 지난달 큰 손절들을 하면서 예수금을 재확보.. 엊그제부터 미증시도 그렇고 한국 증시도 대폭락이었지만, 겨우 시드 유지하면서 존버하다가 결국 승리했다. 역시 멘탈 싸움이었다. 돈을 지금 당장 벌었다한들, 왠지 모래성 느낌이 강하다. 하나 톡 건들면 다 쓰러질 것 같은 느낌. 시간과 정신적 노동이 엄청 들어가는 게 바로 주식인데, 이게 내 노동가치가 밸런스 좋게 가는 것이 맞는건가?? 장이 안좋아서 라는 뻔한 말은 하기 싫다, 어차피 장이 안좋다한들 벌 놈들은 전부 어디..
어제까지 4일 연짱 지수가 크게 꺽이면서 불안감에 던진 이들이 굉장히 많다. 나역시 오늘 지수 꺽일까봐 노심초사 했는데, 다행이도 이걸 끌어올리더라. 사실 오늘 역시 지수가 꺾었다면 아마 손실액이 어마어마 했을텐데, 그나마 시드의 여유가 있어서 버틴 것이 신의 한 수가 되버렸다. 요새 스캘핑 매매한다고 많이 깝죽대는데, 이것 때문에 의외로 조금씩 조금씩 금액이 계속 깍이고 있다. 하지 말아야 했을 자리에서 자꾸 매수에 손이 가다보니, 자연스레 금액이 높아진다. 8연패에 빠졌고, 금액은 거의 6만원이 조금 넘는듯 하다. 아무런 매매를 안했다면 이렇게 큰 금액을 털리지 않았을텐데 괜히 한답시고..ㅠㅠ 이러한 매매는 최대한 자제를 해야겠다.
월말에 꼭 이런 일이 터진다. 지난달에도 수익이 꽤나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손실로 적자를 겨우 면했는데, 이번에 다시 또 2월 중반까지 번 이익을 다 반납하게 생겼다. 사실 오늘 많은 종목들을 짤라내고 현금을 최대한 보유를 했어야 했는데, 그러질 못해서 내가 조금 원망스럽다. 현재 지수가 4일째 내리막을 걷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최대한 매매를 자제하고 현금을 보유해야 하는데, 어찌 개미가 그럴 수 있는가?? 아무 생각없이 지속된 매매 때문에 큰 문제 발생이 생기기 직전이다. 일촉즉발. 오늘 벌어진 코스닥 지수이다. 완전 폭포수처럼 흘러내리고 있다. 지수 이기는 종목 없다고 했다. 마찬가지로 내 계좌의 종목들은 전부 털린 상태. @@ 금일 증시가 조정을 보인 이유는 철저한 중국 리스크로 볼 수 있..
지금도 꾸준히 매매를 하고 있는데, 뭔가 정체기인가 아님 알아갈수록 어려운 주식의 세계를 이해하고 있는지 답답하기만하다. 노력하는자에게 복이 있나니.. 공부를 안하면 절대로 수익이 날 수 없는 곳이 바로 주식 시장이다. 그래도 고맙게도 수익이 나눠서 한시름 놨다만.. 항상 멘탈관리를 잘해야겠다. 18일 금요일 장에서 한미반도체를 빼놓고서 이야길 안할 수 없는데, 내가 미쳤는지 무려 1500 만원을 들고 단타에 들어갔다. 살 떨리더라능. 이게 사실 이정도 금액이 들어갈 게 아닌데, 매수가 손절이 너무 아쉬워서 꾸준히 물을 탔더니만 나중에 걷잡을 수 없을정도로 금액이 커졌다. 3% 떨어져도 60 만원 넘어가니 멘탈이 매우 불안정.. 결과적으로 한미반도체는 크게 상승했지만, 고점에서 잡은 나는 시작부터 흔들릴..
최근에 조금 현타가 오기도 했고, 설 연휴 덕분에 매매를 하지않았다. 지난 월요일부터 꾸준히 하면서 털린 금액 매꾸는중. 역시 주식 너무 재밌다. 그간 매매 내역이 너무 많아서 그냥 패쓰. 꾸준히 공부한다고 열심히는 하는데, 생각보다 잘 안나와주는 것이 불안하긴 하지만, 어디 나 뿐이랴? 늘 매매에 최선을 다할뿐.
제가 그라비아 블로거 + 게임 블로거라는 사실은 이곳을 방문하시는 많은 분들이 잘 아실거고.. 그라비아 쪽은 애초부터 갖고있는 오래된 취미생활인데요. 매일 매일 나오는 미소녀들을 보는 게 오랜낙인데, 글을 쓰면서도 가끔씩 구글 애드센스 정책 때문에 힘이 빠지는 건 여전합니다. 이 말이 무어냐?? 구글 애드센스에서는 성적인 콘텐츠를 굉장히 싫어합니다. 예를들면 노출이 있는 수영복 사진들 같은 몸매 노출이 있는 사진들을 말합니다. 이전에 제가 이걸 전문으로 그라비아 블로그 운영을 한 적 있는데, 그건 폭파 되었습니다. ㅠㅠ 3년간 썼던 블로그가 폭파되는 기분이란..쩝. 글 작성하는 2021 년 2월 16일 바로 오늘, 걸린 글들입니다. 읽어보면 크게 문제될 사진들은 1~2장의 수영복 사진 때문.. 이런문제가..
울며불며 하는 게 바로 주식인듯. 오늘만 장중에서 손절 40만원 정도 했다. 지금도 주식창을 보면서 생각을 한다. 무엇이 잘못 되었나? 단타, 또는 스캘핑 매매 자체를 하지 말아야 하는 것이 아닌가?? 비싼 유료 강의를 들어도 자리잡고 스스로 하는 법을 터득하지 않는 한 절대로 주식에서 수익을 볼 생각을 하지 말아야 한다. 왜 하란대로 안하고 난 늘 뇌동매매를 하는 것인가? 그것은 스스로에게 매매에 대한 원리 원칙이 없기 때문이다. 원리원칙이 없으니 남들이 주는 정보에 휘둘리기나 하고 급등주만 쫓아가는 매매하기 바쁘니.. 시드가 부족하다면 금액을가장 중요한 기계적인 손절매가 중요한데, 왜 그렇게 하질 않는가. 급등주 따라가기 바쁘고. 최소한의 시간에 최대의 수익을 낸다는 것 자체가 굉장히 어려운 일인데,..
몇 일 전부터 주식관련 온라인 강의를 열심히 듣고있다. 무려 66만원을 내고 듣고 있는데, 이게 참.. 배울수록 어려운 게 주식이 아닐까. 스스로 매매를 하고 복기를 하는 그런 작업들이 쉬운게 아니다. 나는 왜 이 때 매매를 했는가?? 에 대해 스스로 자문을 하고 해답을 얻어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실력이 늘지를 않을 것이다. 이번달 최소 금액을 벌긴 했지만, 그래도 수익이 났다는 것에 감사를 할 줄 알아야한다. 설날 전이기 때문에 언제 무슨일이 벌어질지 모르기에 항상 현금 보유를 하고 있어야 한다. 시드가 많으면 많을수록 기회는 많이 보장하지만, 그렇다고 꼭 다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시드가 적더래도 본인만 노력하면 수익으로 연결 시킬 수 있다. 그 해답을 찾기위해 매일 주식창을 들여다보며..
그렇다고 시간내서 이것저것 작업하기엔 턱없이 시간이 부족한데, 이번에 설날을 계기로 뭔가 해볼라치니, 그것도 연휴가 이틀일 뿐이라.. 이럴 때면 일반적인 직장생활을 하는 분들이 굉장히 부럽습니다. 진짜 시간이 없어요. 오랜만에 방사진을 올려봅니다. 지난번에 모든 남성들의 꿈의 제품인 드로얀스테이션을 팔아서 공간적 여유가 생기기도 했고, 나름 양덕의 게임룸에 자극을 받다보니 즐거운 상상을 해보네요. 바닥에 널부러져 있는 건 피규어 구입하고 까지도 않은 새상품들..ㅋ 스트레스 받거나 삘 받을 때 꾸역꾸역 피규어를 사고 있습니다만, 까보지도 못하고 그냥저냥. 사진도 찍고 액션 피규어 갖고 놀고싶은디.. 그나마 많이 정리를 했습니다만, 안보이는 곳은 제 취미생활 용품들로 꽉 차있습니다. 최근에 양덕이 간지나게 ..
지수가 떨어질까봐 노심초사. 그래도 그럭저럭 개인 매수세가 나쁘지 않아서 비등히 유지했다. 오전은 그럭저럭 흘러가던데 오후장 들어와서 풍력주 쪽이 강세를 이뤘다. 순환매인듯 하다. 오늘은 승률 100프로 되는가싶더니 막판에 신규 상장주 피비파마에 지고 말았다. 그리고 힘겹게 오늘 수익 백만원을 돌파했다. 최대한 짜내는 중인데 기대한 종목들이 담주에 오르길 기원한다.